‘시카고의 핵심’ 드로잔, “나는 내가 LA로 가는 줄 알았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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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의 돌풍을 이끄는 드로잔이 오프 시즌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마 드로잔(201cm, G-F)는 이번 오프 시즌 여러 팀의 구애를 받았다. 특히 LA로 간다는 루머가 많이 돌았다. 하지만 드로잔의 선택은 시카고 불스였다. 

이에 드로잔은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가 LA 레이커스로 가는 계약이 다 끝난 줄 알았다. 계약 세부 사항을 수정하고 있던 중 러셀 웨스트브룩의 레이커스행이 확정됐고 난 레이커스와 계약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LA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 시즌 팀을 개편했다. 그 과정 중 많은 선수들과의 루머가 돌았고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중 가장 놀라웠던 영입은 러셀 웨스트브룩(191cm, G)이었다.

웨스트브룩을 영입한 레이커스는 현재 8승 7패로 서부 7위에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선수들의 호흡 문제로 우승 후보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레이커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웨스트브룩은 시즌 초반 잦은 실책과 슈팅 난조로 팀의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반면, 드로잔과 계약한 시카고는 10승 4패로 동부 2위에 위치하고 있다. NBA의 돌풍의 팀으로 뽑히고 있다. 그 중심에는 드로잔이 있다. 드로잔은 평균 26.9점 5.4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많은 것을 담당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과 달리 득점에 집중하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두 팀은 경기를 가졌다. 첫 대결에서는 시카고가 웃었다. 시카고가 121-103으로 레이커스를 꺾었다. 드로잔은 이날 38점을 기록하며 시즌 득점 하이 기록을 세웠다. 


과연, 이번 시즌이 종료 후 드로잔 대신 웨스트브룩을 선택한 레이커스와 드로잔과 계약한 시카고 불스 중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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