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을 채우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트레버 아리자(포워드, 203cm, 97.5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아리자는 이번 오프시즌에 여러 차례 트레이드됐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됐다. 이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건너갔으며,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졌다. 만 일주일 사이에 세 번이나 트레이드됐으며, 2020년에만 네 번이나 트레이드됐다. 현연선수 중 가장 많이 트레이드된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트레이드되면서 아리자의 계약은 보장조건으로 바뀌었다. 이에 레이커스가 아리자를 주시하는 이유는 아리자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을 해지한 후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적극 관심을 갖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켈리 우브레 주니어(골든스테이트)를 트레이드한 것처럼 아리자와 계약해지에 나설 여지도 없지 않다.
레이커스가 아리자를 더한다면, 수비력을 보강하게 된다. 현재 레이커스에서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이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유일하다. 이번에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수비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레이커스는 아리자를 더해 수비를 채우면서 프런트코트 전력을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리자는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 포틀랜드에서 뛰었다. 53경기에 나선 그는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된 이후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는 경기당 28.2분을 소화하며 8점(.438 .372 .838) 4.6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30대 중반으로 노장이지만 경험이 풍부한 만큼 레이커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레이커스에는 앤써니 데이비스, 먼트레즈 해럴, 마키프 모리스, 알폰조 맥키니가 자리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공격 시에 포인트가드, 수비에는 스몰포워드를 맡고 있다. 제임스까지 더할 경우 탄탄한 포워드진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아리자까지 더해진다면, 레이커스의 외곽 전력이 좀 더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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