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다"
휴스턴 로켓츠는 지난 비시즌 케빈 듀란트(206cm, F)를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시즌 개막도 전에 메인 핸들러인 프레드 밴블릿(185cm, G)이 시즌 아웃 당했다. 그러면서 메인 핸들러 부재란 약점을 가지고 시즌을 치르게 됐다.
위기의 휴스턴이었다. 그럼에도 탄탄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거기에 듀란트가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시즌 평균 26점 5.5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한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밴블릿의 부재는 정규시즌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나타났다. 베테랑 메인 핸들러가 없었던 휴스턴은 LA 레이커스를 만나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얻은 수확도 있었다. 밴블릿의 부재 속에서 어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벤블릿이 돌아온다면 휴스턴은 더 강해질 수 있는 상황.
최근 밴블릿은 자신의 팟캐스트 'Unguarded' 출연하여 2026~2027시즌 플레이오프 복귀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밴블릿은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이 내가 밀어붙이고 있는 목표다. 100% 확실한 건 없지만, 확실히 그걸 목표로 밀어붙이고 있는 게 맞다. 어린 팀원들이 코트에서 잘하고 있는 걸 보니까, 내가 뭘 더할 수 있을지, 뭘 보탤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그것이 재활하는 동안 계속 생각하고 밀어붙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다"라며 복귀 의지를 전했다.
이어, "재활 과정은 정말 힘들다. 그래도 다시 돌아갈 동기부여가 된다. 다만 지금 스스로에게 그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아직 이르다. 하지만 확실히 재활을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재활 과정의 어려움도 솔직하게 전했다.
계속해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고, FA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제 나만 건강하게 돌아가면 된다. (웃음) 기대되는 시즌이다"라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이번 비시즌 마커스 스마트(191cm, G)라는 베테랑 가드를 영입했다. 다방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 거기에 벤치에서 식스맨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98cm, G-F)까지 품었다. 만약 여기에 밴블릿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관건은 밴블릿의 복귀다. 과연 밴블릿이 다가오는 시즌 건강하게 복귀하여 휴스턴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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