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 파월, 선수옵션 사용 ... 이적시장 등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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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으로 서서히 전력감이 모이고 있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노먼 파월(가드, 191cm, 98kg)이 선수옵션을 사용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파월의 옵션 행사는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 이번 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 토론토 랩터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그는 시즌 중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됐다. 포틀랜드는 파월을 더하면서 전력을 채웠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파월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이번 시즌 토론토와 포틀랜드에서 6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분을 소화하며 18.6점(.477 .411 .871) 3.1리바운드 1.9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나아진 모습을 보인 그는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 평균 16점을 올리면서 상당히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번에 좀 더 발전하면서 FA가 될 것을 예고했다.
 

토론토에서는 주전 슈팅가드로 나서면서 평균 19.6점을 올렸으며, 포틀랜드에서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했다. 포틀랜드에는 데미언 릴라드와 C.J. 맥컬럼과 함께하며 득점 하락이 예고됐다. 그러나 그는 엇비슷한 공격 시도를 자랑했고, 기존 선수와도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만 평균 2.5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집어넣었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6순위로 밀워키 벅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그는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밀워키는 그레비스 바스케스를 받는 대신 파월의 지명권리와 2017 1라운드 지명권(OG 아누노비)을 건넸다. 토론토는 해당 트레이드를 통해 파월과 아누노비를 품으면서 전력 보강의 초석으로 삼았다.
 

이후 토론토와 신인계약을 맺었다. 2라운드 지명자로 첫 2년은 연봉이 100만 달러가 되지 않았으며, 3년차인 지난 2017-2018 시즌에 약 147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었다. 대개의 경우처럼 3년차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다. 첫 시즌부터 기회를 받은 그는 2년차에 평균 8.4점을 올리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고, 이후 연봉을 보장 받았다.
 

신인계약 3년을 모두 채운 그는 2017년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고, 토론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는 계약기간 4년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파월은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내면서 역전 신화를 이룩했다. 계약 마지막 해는 선수옵션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번 시즌 후 옵션 사용 기회를 갖고 있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고, 결국 재건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사실상 만기계약자인 파월을 보내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파월을 포틀랜드로 보내는 대신 게리 트렌트 주니어와 로드니 후드를 받았다. 몸값이 치솟은 파월을 대신해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트렌트를 택한 것이다. 포틀랜드는 해당 트레이드로 전력을 잘 채웠다.
 

한편, 파월은 이번에 연간 1,300만 달러 안팎의 계약을 충분히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스윙맨 보강이 필요한 팀이 관심을 갖고 충분하다. 개인통산 정규시즌 3점슛 성공률이 37%가 넘을 정도로 외곽슛도 정확하며, 지난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경기당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약 40%의 적중률로 곁들였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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