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강호' 경희대, 여수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한 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0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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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무대 전통의 강호 경희대가 새로운 한 해를 나선다.

지난 시즌 경희대는 예선 탈락(대학리그 1차 대회)를 시작으로 3차 대회 3위 그리고 왕중왕 전 4강에 이어 MBC배 대학농구 대회 6위로 한 해를 마감했다. 마음에 들 수 없는 성적표였다.

경희대는 신년 연휴 이틀이 지난 3일 바로 여수로 이동했다. 29일까지 약 한 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여수에서 고강도 훈련을 갖는다. 역시 첫 번째 키워드는 체력이다. 최근 농구 트렌드와 경희대 농구의 팀 컬러 상 체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지난 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니었다. 여수에서 한 달 가량의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역시 체력 강화가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또, 새롭게 합류한 신입생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재학생들의 개인 능력 향상도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다. 특히, 공격 기술과 득점력 향상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포지션 별로 나눈 트레이닝이 될 것이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지만, 소화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내용과 짜임새 넘치는 전지훈련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했다.

연습 경기도 병행한다. 여수 화양고를 시작으로 따듯한 도시 여수를 찾는 고등학교 팀과 적지 않은 연습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습과 실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경희대는 가드 박민채와 고찬혁 그리고 센터 이사성이 주축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김 감독이 언급한 신입생은 가드 진에 삼일상고 우상현과 이하원을 시작으로 군산고 출신 가드 박찬이 존재한다.

포워드 진에는 경복고 안세준과 홍대부고 지승현이 있고, 양정고 출신 인사이더 배동렬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 감독은 “분명히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내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엔트리에 분명히 포함될 수 있는 이름들이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희대는 지난 해부터 KBL 출신인 김민수, 김우람 코치가 합류했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전수해줄 이름들이라 할 수 있다. 김 감독 역시 코치들에 대한 기대감까지 전해 주었다.

김 감독은 “최근까지 KBL을 경험한 만큼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경희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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