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고심하고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Deebo' 더마 드로잔(가드, 201cm, 99.8kg)을 두고 몇 몇 팀들이취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팀이 관심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팀 던컨이 지명된 이후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나서면서 서부컨퍼런스를 호령했지만, 이번에는 전력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부상과 드로잔의 한계로 인해 제대로 힘을 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상대적으로 저조하면서 다른 팀을 넘어서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수 있다. 드로잔을 트레이드한다면, 변화의 신호탄을 쏘는 셈이다. 드로잔은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그가 옵션을 사용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드로잔은 FA가 되더라도 옵션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기 어려운 만큼, 잔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드로잔은 이번 시즌에 6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22.1점(.531 .257 .845) 5.5리바운드 5.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7시즌 연속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이번 시즌에도 샌안토니오의 주득점원으로 나섰다. 그러나 외곽슛이 취약한 만큼, 한계가 적지 않았다. 리그 재개 이후에도 분전했으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주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오간 그였지만,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는 주로 포워드로 나섰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오가면서 팀에 기여했다. 알드리지와 함께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었으나 이번에 샌안토니오는 31승 41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그쳤다.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트레이드 이후 어렵사리 전력을 유지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제 드로잔의 거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샌안토니오로서는 재건에 나설 자산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알드리지와의 계약도 만료되는 만큼, 유망주들의 성장에 좀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안토니오에는 디욘테 머레이, 로니 워커 IV, 켈든 존슨, 루카 사마니치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팀을 이끌 만한 확실한 중심이 없는 만큼, 드로잔을 트레이드한다면, 가급적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유망주나 지명순번이 높은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려 들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 후면, 샐러리캡도 충분한 만큼, 다수의 자유계약선수 영입도 가능하다.
현재 파악된 소식에 의하면,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가 드로잔 트레이드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과 함께할 다른 슈퍼스타가 필요할 경우 드로잔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둘과 함께할 스몰포워드를 찾는다면, 드로잔만한 카드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밀워키는 전력보강에 나서면서, 샐러리캡 줄이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릭 블레드소의 계약을 덜어내면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트레이드한다면 다른 선수 지출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두 팀이 트레이드에 나서기보다는 다른 팀이 가세해야 할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