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5명만 나선 플로우, 핵심 무기는 장원선의 높이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0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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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선의 높이가 플로우에서 인상적이었다.

플로우는 지난 9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스퍼트에 25-39로 졌다.

플로우는 5명만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휴식 시간이 어느 정도 보장됐지만, 플로우는 다른 팀보다 체력 부담을 안아야 했다.

특히, 센터를 맡는 장원선이 그랬다. 장원선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 에너지를 겸비한 선수. 그렇기 때문에, 장원선의 부담은 오히려 클 수 있었다.

그러나 플로우는 잘 버텼다. 장원선이 페인트 존에서 스퍼트 공격을 잘 저지했기 때문. 그래서 플로우는 경기 시작 5분 가까이 한 점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1쿼터를 5-5로 마쳤다.

장원선은 2쿼터에도 궂은일을 계속 했다. 플로우 볼 핸들러들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각자의 역할을 해낸 플로우는 2쿼터 시작 2분에도 10-13으로 대등하게 맞섰다.

장원선은 하이 포스트에서 볼을 많이 잡았다. 그러나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다. 공격 기여도가 약간 떨어졌다. 동시에, 플로우의 수비가 여러 곳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14-23으로 크게 밀렸다.

장원선은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공격 리바운드 가담 후, 수비숲 사이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중 1개 성공. 플로우의 3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장원선은 전반전처럼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장원선이 버텨줬기에, 플로우가 추격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 추격 기반을 만든 플로우는 19-2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그렇지만 플로우는 4쿼터 시작 1분 만에 19-30으로 밀렸다. 선수들의 체력도 떨어진 것 같았다. 장원선 역시 마찬가지. 전반전 같은 텐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장원선의 높이는 플로우를 버티게 했다. 희망을 보게 한 힘이기도 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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