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넌, 오른쪽 무릎 부상 ... 2~3주 후 재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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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LA 레이커스가 제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다.
 

레이커스 소식에 저명한 마이크 트루델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켄드릭 넌(가드, 188cm, 86kg)이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넌은 프리시즌에서 발목이 좋지 않아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러나 통증이 있어 검사에 나섰으나 오른쪽 무릎에 골멍이 발견이 됐다. 골멍의 경우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우선,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부상으로 넌은 10월 중 복귀가 힘들게 됐다. 재검 이후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 될 수 있기 때문. 2주 후에 재검을 받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다른 선수와 호흡도 점검해야 한다. 시범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만큼, 아직 넘어야 하는 관문이 많다. 현실적으로 11월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넌은 56경기에서 경기당 29.5분을 소화하며 14.6점(.485 .381 .933) 3.2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데뷔한 그는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받지 않았음에도 빅리그에 잘 안착했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레이커스는 계약기간 2년 1,030만 달러를 안겼다.
 

넌은 레이커스 전력에서 중요하다. 핵심 전력은 아니지만, 몇 안 되는 젊은 피이기 때문. 현재 레이커스에 넌을 필두로 말릭 몽크, 테일런 홀튼-터커를 제외하면 20대 초반의 선수가 없다. 심지어 넌과 홀튼-터커는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다. 심지어 넌의 부상이 심화된 만큼, 레이커스가 시즌 초반부터 노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레이커스에는 르브론 제임스, 레존 론도, 러셀 웨스트브룩이 자리하고 있어 경기운영에 대한 부담은 없다. 그러나 외곽에서 지원에 나서야 하는 넌, 홀튼-터커의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이들 외에도 백전노장인 트레버 아리자와 웨인 엘링턴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등 당장 공격은 고사하고 수비에서 힘을 보태야 하는 선수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현재 레이커스는 스윙맨과 포워드 전력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노장 중심이긴 하나 전력감이 많아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이 됐다. 그러나 네 명의 선수가 시즌 시작도 전에 다치면서 전력 구성이 녹록치 않아진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시즌 첫 경기에서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공이 30점 이상을 득점하고도 패배를 떠안고 말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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