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닉스가 이번 오프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3cm, 108kg)와 저스틴 할러데이(가드, 198cm, 82kg)도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뉴욕은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탐 티버도 감독을 앉히면서 수비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 만큼,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키드-길크리스트 영입에 나서겠다는 의도였다.
뉴욕은 단년 계약으로 붙잡을 수 있는 경험자를 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까지 계약된 선수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빅맨들이 많다. 또한, 기존 유망주를 이끌어 줄만한 노장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앤써니를 필두로 다른 베테랑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뉴욕은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트레이드와 상관없이 앤써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티버도 감독이 이끄는 코치진이 수비 전술을 잘 설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앤써니의 수비 누수를 일정 부분 메울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앤써니 외에 영입 후보로 거론된 키드-길크리스트나 할러데이도 준척급 전력감이면서도 수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은 만큼 뉴욕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쪽보다는 외곽 전력을 다져야 하는 뉴욕으로서는 당연히 이적시장에 나오는 이들을 노릴 만하다.
그러나 뉴욕은 키드-길크리스트에 이어 앤써니와 할러데이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앤써니는 뉴욕의 프랜차이즈스타이면서 노장으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예전처럼 스몰포워드로 나서기엔 한계가 있지만, 스트레치 포워드로 나선다면 활용 가치가 적지 않다.
앤써니는 이번 시즌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자신이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그는 58경기에서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15.4점(.430 .385 .845) 6.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뒤로 하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할러데이도 백코트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 뉴욕에는 유망주 가드가 즐비하다. 프랭크 닐리키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R.J. 배럿이 포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할러데이가 가세한다면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만하다.
그는 이번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었다. 73경기에서 평균 25분을 뛰며 8.3점(.428 .405 .791) 3.3리바운드 1.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여름 계약기간 1년 470만 달러를 받으며 이적했고, 인디애나 백코트에서 견실한 활약을 했다.
과연, 뉴욕은 이번에 어떤 여름을 보낼까. 2021년을 주시하고 있는 뉴욕은 폴 트레이드에 관심을 가질 만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폴 영입보다는 당장 내년 여름을 겨냥하고 있다. 뉴욕이 어떤 오프시즌을 보낼 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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