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이슬, “연속 출전 기록 유지? 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하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7 1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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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출전’을 생각하기보다, 플레이오프에 꼭 가고 싶다”

신이슬(170cm, G)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첫 번째 FA(자유계약)를 맞았다. 원 소속 구단인 삼성생명과 먼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그러나 삼성생명과 계약 조건을 맞추지 못했다. ‘계약 기간 3년’에 ‘2024~2025 연봉 총액 1억 5천만 원’으로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신이슬은 두 시즌 연달아 정규리그 전 경기를 뛰었다. 그렇지만 신이슬의 평균 출전 시간(18분 32초)은 2023~2024시즌보다 줄었다. 2024~2025 평균 기록(5.2점 2.0리바운드 1.7어시스트 1.1스틸) 또한 2023~2024시즌보다 떨어졌다. 신이슬의 소속 팀인 신한은행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신이슬은 2025년 비시즌부터 최윤아 감독과 함께 했다. 최윤아 감독의 믿음을 많이 얻었고, 연습 경기부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5~2026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를 뛰었고, 평균 34분 14초 동안 13.07점 5.3리바운드(공격 1.6) 2.8어시스트에 1.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무엇보다 신이슬은 신한은행의 1옵션으로 거듭났다. 신한은행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거듭났다. WKBL도 신이슬의 성장 속도를 인정했다. 2025~2026시즌 기량발전상(MIP)을 신이슬에게 부여했다.

신이슬은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록을 남겼다. 그렇지만 ‘내가 다음 시즌에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걱정과 불안감이 생긴 것 같다”라며 2025~2026시즌을 돌아봤다.

하지만 신이슬은 2025~2026시즌에 너무 많은 거 쏟았다. 그래서였을까? 신한은행이 비시즌 훈련을 시작한 이후에도, 신이슬은 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킬레스건 통증 때문에, 재활 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건강한 몸이 갖춰져야, 건강한 기량이 나올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신이슬은 재활 혹은 보강 운동을 완벽히 해내야 한다.

그래서 “농구를 하려면,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몸을 좋게 만들어야, 농구에 모든 걸 쏟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몸을 끌어올린 후에는 농구 운동을 할 거고, 그때 감각을 찾아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실 거다”라며 비시즌 중점사항을 ‘건강’으로 설정했다.

한편, 신이슬은 2022년 12월 21일(용인 삼성생명 vs 부천 하나원큐)부터 정규리그 106경기를 쉬지 않고 뛰고 있다. 2026~2027시즌을 모두 소화한다면, ‘141경기 연속 출전’을 해낼 수 있다(WKBL은 2026~2027시즌부터 ‘구단별 35경기’를 실시한다). 또, 데뷔 처음으로 ‘정규리그 35경기 전 경기 출전’을 해낼 수 있다.

그러나 “‘연속 출전’을 생각하기보다, 쏟을 수 있을 때 쏟아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 플레이오프에 가려면, 어떻게든 쏟아야 한다”라며 자신의 기록을 생각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에 더 중점을 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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