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이명관 3점슛 5개 폭발' 삼성생명, U19에 낙승... 3위로 대회 마무리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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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어린 대표팀에게 레슨 시간을 가졌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통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 3,4위 결정전에서 이명관 활약에 힘입어 조수아가 분전한 U19 대표팀(이하 U19)를 77-5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이명관이 23점(5점슛 5개) 4리바운드, 이주연이 10점 8리바운드, 박혜미가 9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U19는 조수아가 16점(3점슛 4개) 4리바운드, 심수현이 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소정이 10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3위에 올랐고, U19는 4위로 마무리했다.

1쿼터, 삼성생명 18-13 U19 : 짜임새 우위, 5점 앞서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신이슬, 이주연, 이명관, 강유림, 박혜미로 선발 라인업을 짰고, U19는 심수현, 조수아, 박소희, 이해란, 문지영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이 이명관 3점슛과 점퍼로 5-2로 앞섰다. 문지영 골밑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던 U19는 2분이 넘게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삼성생명이 치고 나갔다. 박혜미의 연속 득점으로 9-4로 달아났다.

U19는 2분 30초가 지날 때 이해란 득점으로 간만에 득점을 만들었을 뿐, 공수가 흔들리며 점수차를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쉽게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슛만 주고 받을 뿐이었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강유림 3점슛으로 점수차를 넓혀갔다. U19도 받아쳤다. 박소희가 3점슛을 터트렸고, 연이은 변소정 돌파로 9-12로 따라붙었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삼성생명은 연이은 속공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신이슬, 최서연, 이주연이 돌파를 완성시켰다. U19는 심수연 4점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생명이 5점을 앞섰다.

2쿼터, 삼성생명 37-28 U19 : 완성도 높은 수비, 9점차 리드를 만들다

삼성생명이 계속 앞서갔다. 박찬양이 자유투와 점퍼로 점수를 만들었다. U19는 계속 공격이 원활치 못했다. 계속 점수차가 벌어졌다. 삼성생명이 스피디한 공격을 완성시켰고, U19 공격은 계속 아쉬움에 휩싸인 결과였다.

3분이 지날 때 터진 박혜미 점퍼는 삼성생명에게 26-15, 11점차 리드를 안겨 주었다. U19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이해란을 투입했다. 벤치 기대에 부응했다. 점퍼를 성공시켰다.

삼성생명은 바로 이명관 3점슛과 속공으로 응수, 31-17로 앞섰다. U19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정비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잠시 경기는 산만하게 흘러갔다. 공격이 완성되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정리의 시간을 지나쳤다.

U19 조수아가 3점과 점퍼를 터트렸다. 25-34로 좁혀가는 U19였다. 삼성생명은 이명관으로 맞불을 놓았다. 3점포였다. U19는 조수아가 움직였다. 역시 3점이었다. U19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마지막 공격권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남은 시간은 29초였다.

양 팀 공격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삼성생명이 9점을 앞섰다.

 

 




3쿼터, 삼성생명 63-47 U19 : 강렬했던 노련미와 침착함, 리드 폭을 넓히다

삼성생명이 초반 우위를 가져갔다. 센스 넘치는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한 삼성생명은 이명관, 신이슬, 박혜미 릴레이포로 45-30으로 앞섰다. U19는 공수에 걸쳐 집중력이 떨어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3분 30초 동안 심수현 3점슛만 터졌을 뿐이었다.

삼성생명이 계속 앞서갔다. 원활한 공격 속에 수비마저 더 견고해졌다. 4분 20초가 지날 때 51-32로 앞섰고, U19는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신예영 3점슛이 터졌다. 지난 3분 동안 U19가 만든 5점을 전부 책임지는 신예영의 활약상이었다.

조수아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3점슛을 성공시켰다. 리바운드에 대한 올라선 집중력이 3점으로 연결되었다. 잠시 주춤했던 삼성생명이 움직였다. 신이슬 3점슛 등으로 다시 점수차를 넓혀갔다. 2분 45초를 남겨두고 삼성생명 벤치가 움직였다.

U19가 반격했다. 변소정이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47-58, 11점차로 줄어 들었다. 삼성생명이 이주연으로 응수했다. 16점을 앞섰다.

4쿼터, 삼성생명 77-57 U19 : 놓치지 않은 상승세, 3위 확정짓는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쿼터 첫 골을 내주었지만, 이수정과 이명관 연속 득점으로 67-49, 18점을 앞섰다. 남은 시간은 8분 여, 사실상 승부는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다.

U19는 계속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3분이 넘는 동안 추가점이 없었다. 삼성생명이 박경림 돌파로 20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남은 시간은 6분이었다. 연일 이어진 경기에 U19는 체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많은 선수 교체 속에 시간이 지나갈 뿐이었다. 삼성생명이 3위를, U19는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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