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랜도 매직이 이번 시즌에도 주요 전력의 부상과 마주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파올로 벤케로(포워드, 208cm, 113kg)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은 발목 염좌로 확인됐다. 해당 부상의 경우 돌아오는데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진단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복귀에 한 달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케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했으나, 경기 중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도중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다치기 전까지 26분 25초를 뛰며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가 빠지면서 올랜도는 동력을 잃었고,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운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이를 비켜가지 못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35점을 신고하기도 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부상이 없다면 이번에도 제 기량을 잘 발휘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 만에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올랜도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벤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내리 다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여름에 데스먼드 베인까지 품으면서 전력을 좀 더 살찌웠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벤케로와 바그너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빈도가 낮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다르길 기대했을 터. 그러나 이번에도 벤케로가 다치면서 올랜도의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벤케로가 빠지게 되면서 올랜도는 트리스탄 다 실바와 저말 케인의 역할을 늘릴 전망이다. 다 실바는 지난 시즌에 바그너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간헐적으로 주전으로 출장하며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됐다. 시즌 초부터 벤케로가 빠진 이상 이번에도 실질적인 주전급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내외곽을 오갈 수 있는 케인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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