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출격 못한 헨더슨, 2~4주 후 재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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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전력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스쿳 헨더슨(가드, 191cm, 92kg)이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헨더슨은 현재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 아직 출전조차 하지 못했으며, 복귀 일정마저 당장 조율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개의 햄스트링을 다쳤을 시, 돌아오는 데 약 2~3주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곤 한다. 그러나 헨더슨의 경우, 결장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 하물며 11월 출장도 끝내 불발됐다. 이번 시즌 첫 6주를 내리 결장하게 되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12월 중에라도 재검 이후 출전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4주 후 검사면 연말에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
 

현재 포틀랜드는 가드난에 시달리고 있다. 중심을 잡고 있는 쉐이든 샤프도 잔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자리를 비웠으며, 헨더슨에 이어 즈루 할러데이도 1~2주 후 재검에 따라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오프시즌에 영입한 데미언 릴라드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서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다.
 

이게 다가 아니다. 마티스 타이불과 블레이크 웨슬리도 부상이라 이만하면 백코트가 거의 붕괴된 상황이다. 투웨이딜로 붙잡은 이를 제외하면, 정규계약자 대부분이 다친 셈이다. 무엇보다 주요 전력 중 하나인 헨더슨은 아직 시즌 출격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아직 어린 선수로 좀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지만, 회복이 더딘 부분은 아쉬울 만하다.
 

그는 아직 제대로 된 운동조차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부상 공시가 된 지 시일이 제법 지났음에도 훈련 개시를 못한 것으로 확인된 것. 아직 회복이 온전치 않은 것으로 짐작되며, 의료진에서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아니면, 최초 부상이 알려진 것보다 사뭇 심각했을 수도 있다.
 

포틀랜드에게 헨더슨은 중요하다. 비교적 최근에 지명한 유망주이기 때문. 이번 시즌에 3년 차를 맞이하긴 하나 이제 20대 초반에 접어든 만큼,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앞으로 나아질 여지가 있는 유망주라 포틀랜드도 그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혀 경험할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부분은 다소 뼈아프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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