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 5개’와 ‘결정적 스크린’, 그리고 트레이 머피 3세의 ‘6전 7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3: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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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머피 3세(203cm, F)가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5일(한국시간) 뉴올리언즈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샬럿 호네츠를 116-112로 이겼다. 개막 7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또, ‘샬럿전 연승’을 기록했다.

에이스인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최소 1주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여러 선수들이 자이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조던 풀(193cm, G)이 윌리엄슨 다음으로 높은 평균 득점(18.3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트레이 머피 3세가 경기당 14.5점 6.5리바운드 3.5어시스트. 많은 분야에 기여했다. 머피의 퍼포먼스가 안정적이어야, 뉴올리언즈가 살 길을 찾을 수 있다.

머피는 팀 구성상 파워포워드를 맡았다. 그러나 머피는 코너에서 볼을 기다렸다. 공격 공간을 넓히기 위해서였다.

그렇지만 머피가 볼을 쥐는 일은 거의 없었다. 조던 풀(193cm, G)과 제레미아 피어스(191cm, G) 등 볼 핸들러들이 단발성 공격을 했고, 뉴올리언즈의 볼이 활발하게 돌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뉴올리언즈의 수비가 흔들렸다. 경기 시작 4분 49초 만에 8-17로 밀렸다.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머피는 그 후 탑으로도 나왔다. 픽앤팝과 픽앤롤 등으로 여러 옵션을 만들려고 했다.

머피는 스크린 이후 베이스 라인으로 빠졌다. 볼을 받은 후, 킥 아웃 패스. 동료의 3점을 이끌었다. 그 후 오른쪽 윙에서 직접 3점. 16-19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머피가 3점을 터뜨린 후, 뉴올리언즈가 3점 라인 부근에서 볼을 빠르게 돌렸다. 노 마크 찬스를 많이 획득했다. 이를 3점으로 마무리. 제 몫을 다한 머피는 1쿼터 종료 4분 21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머피가 없었지만,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높은 에너지 레벨과 빠른 공수 전환 속도를 보여줬다. 기본에 집중한 뉴올리언즈는 점점 치고 나갔다. 1쿼터 종료 3분 12초 전 26-22로 역전했다. 역전한 뉴올리언즈는 33-30으로 1쿼터를 종료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 2쿼터를 맞았다.

머피는 2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돌아왔다. 풀이 없었지만, 머피는 볼 없는 스크린으로 샤딕 베이(203cm, G/F)의 3점을 도왔다. 돌파에 이은 덩크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동료들이 수비를 해낼 때, 머피는 샬럿 진영으로 빠르게 뛰었다. 샬럿 진영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리고 호세 알바라도(183cm, G)의 앨리웁 패스를 덩크로 마무리했다. 36-35로 쫓겼던 뉴올리언즈를 38-35로 구출했다.

머피는 그 후에도 샬럿 진영으로 침투했다. 볼을 어렵게 잡았으나, 밸런스를 잘 유지했다. 팽이처럼 한 바퀴 돈 머피는 왼쪽 윙에서 3점. 43-35로 뉴올리언즈의 기세를 더 끌어올렸다.

머피의 폭격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왼쪽 코너에서 볼 없이 샬럿 림으로 침투했고, 콘 크네플(198cm, G)의 수비를 투 핸드 덩크로 극복했다. 자신감을 끌어올린 머피는 어디서든 슈팅했다. 머피의 슈팅이 림을 연달아 통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올리언즈는 3쿼터 시작 3분 27초 만에 61-70으로 밀렸다. 머피의 공격력도 미미해졌다. 뉴올리언즈와 머피 모두 좋았던 흐름을 되찾아야 했다.

뉴올리언즈는 샬럿과 간격을 빠르게 좁혔다. 머피도 동참했다. 속공 전개 중 노 마크 찬스를 획득했고, 지체없이 3점을 던졌다. 머피의 3점이 림을 통과했고, 뉴올리언즈는 71-73으로 샬럿을 위협했다.

그러나 머피의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그러자 뉴올리언즈의 기세도 가라앉았다. 결국 역전하지 못했다. 87-93으로 마지막 쿼터를 준비했다.

머피는 4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머피가 없었지만, 뉴올리언즈는 샬럿과 간격을 확 좁혔다. 머피도 코트로 돌아오자마자 상승세에 기여했다. 덩크로 103-106을 만들었다.

뉴올리언즈는 경기 종료 2분 13초 전 110-112를 만들었다.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머피는 스크리너로 나섰다. 알바라도의 역전 3점(113-112)에 기여. ‘승리 확률’을 높였다.

그리고 머피는 높은 신장과 긴 리치로 샬럿의 사이드 라인 패턴을 저지했다. 샬럿의 턴오버를 자신의 볼로 만들었다. 그 후 샬럿으로부터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115-112로 승리와 한 걸음 가까워졌다.

뉴올리언즈는 다음 수비 또한 해냈다. 홈 팬 앞에서 극적으로 첫 승을 해냈다. 머피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1점(3점 : 5/10) 3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팀의 첫 승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사진 =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인스타그램 및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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