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캠프] ‘2조 최장신’ 삼선중 엄성민, 강점은 ‘높이’와 ‘기동력’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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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최장신인 엄성민(198cm, C)이 ‘높이’와 ‘기동력’을 보여줬다.

KBL은 11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범 전 원주 DB 감독이 이번 캠프를 맡고 있고, KBL 은퇴 선수 5명(김성철-은희석-옥범준-양동근-김태술)과 정선민 전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캠프의 코치로 합류했다. 또,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았다.

캠프 대상자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학생 선수들이다. 총 102명의 학생 선수가 3개의 조로 나뉘었다. 앞서 언급한 국내 정상급 코치들은 102명의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하고 있다.

우선 34명의 학생 선수가 22일부터 24일까지 훈련했다. MVP와 BEST 5 등 6명의 학생 선수가 ‘훈련 우수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6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릴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자로도 선발됐다.

그리고 26일. 두 번째 조가 훈련을 마쳤다. 오전 9시 30부터 열린 5대5 경기를 끝으로 이번 캠프를 종료했다. 첫 번째 조와 마찬가지로, MVP와 BEST 5가 발표됐다.

삼선중 3학년인 엄성민은 BEST 5로 선정됐다. 2조 선수 중 최장신인 엄성민은 빅맨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캠프 참가자 간의 5대5 연습 경기에서도 높이와 운동 능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BEST 5로 선정된 엄성민은 “KBL 캠프를 처음 참가했는데, 너무 뜻 깊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운동한다는 것부터 그랬다. 그리고 좋은 코치님들과 함께 나의 부족한 점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라며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여러 명의 코칭스태프가 학생 선수들을 나눠서 지도했다. 학교에서 농구를 배웠던 학생 선수들은 또 다른 농구를 접할 수 있었다.

엄성민은 “드리블이 많이 부족하다. 또, 포지션 특성상, 상대 선수와 몸을 많이 부딪힌다. 그래서 옥범준 코치님의 수업이 좋았다. 몸을 부딪히고 드리블하는 기술을 알려주셨기 때문이다”라며 캠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을 덧붙였다.

엄성민은 이제 학교로 돌아간다. 2025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캠프에서 배웠던 농구를 학교에서 배웠던 농구와 접목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농구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엄성민은 “상대를 달고 뜨는 동작과 수비 스텝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수비할 때, 가드도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 빅맨이라고는 해도, 수비 스피드를 키워야 한다”라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정했다.

그리고 “몸이 왜소한 편이다. 몸싸움을 잘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조금 더 해야 한다”라며 ‘웨이트 트레이닝’ 또한 과제로 이야기했다. ‘우수 훈련 선수’로 평가받았음에도, 더 나은 퍼포먼스를 갈망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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