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계속 시소 탔던 어셉, 칸스 격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6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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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셉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어셉은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칸스를 34-31로 꺾었다.

어셉은 여자 동아리 전통 강호다. 선수 출신인 이이슬을 중심으로, 탄탄한 밸런스를 갖춘 팀. 그러나 숨을 잘 트지 못했다. 경기 시작 3분 넘게 0-0. 칸스에 고전했다.

주포인 이이슬이 3점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이이슬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공격이 풀리지 않은 어셉은 3-7로 밀렸다.

그러나 이이슬이 어떻게든 찬스를 만들었다.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 작렬. 6-7로 칸스와 대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어셉은 림과 가까운 곳에서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3점 라인 밖에서 한방을 노렸다. 중장거리포를 메인 옵션으로 삼았다.

그리고 어셉은 수비 후 빠른 속공으로 점수를 얻었다. 그렇지만 어셉은 칸스의 텐션을 넘어서지 못했다. 13-17로 전반전을 마쳤다.

어셉은 3쿼터 초반을 완전히 장악했다. 유현정의 힘이 컸다. 단독 속공에 이은 레이업과 점퍼 등 연속 4점. 유현정을 등에 업은 어셉은 3쿼터 시작 1분 25초 만에 19-17로 역전했다.

하지만 어셉은 치고 나가지 못했다. 주민언이 3점을 터뜨렸지만, 어셉은 칸스의 반격에 대처하지 못했다. 27-25로 3쿼터를 마쳤다.

어셉은 4쿼터 시작 2분 15초 만에 주도권을 놓쳤다. 27-31로 역전당했다. 4점 차로 밀린 어셉은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유현정이 타임 아웃 후 레이업을 해냈다. 추격 흐름을 만든 어셉은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이이슬의 3점으로 역전했다. 34-31로 치고 나갔다.

34-31로 앞선 어셉은 수비에 집중했다. 수비로 칸스의 반격을 틀어막았다. 수비를 잘한 어셉은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번 대회 첫 승을 챙겼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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