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호영, "3점슛 연습 이미지 트레이닝 더해서"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5 1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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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트레이닝으로 3점슛을 연습한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4일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에서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를 100-82로 꺾었다.

정호영(188cm, G)은 18점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1쿼터에 11점을 몰아치며 고려대의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경기 후 통화에서 정호영은 “지난 1차전 때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부진해서 코칭스태프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그래서 좀 더 집중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 그런 것이 4강전에서 잘 풀렸다. 수비나 공격에서 고려대가 좀 더 앞섰다고 생각 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성균관대가 프레스가 많은 팀이다. 그렇기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임했다. (문)정현(194cm, F)이가 복귀하면서 상대 코트 가운데서 피딩 플레이를 잘해줬다. 또 (문)정현이가 드리블해서 코트를 넘어가기 때문에 속공에서 우위를 가졌다“며 승리의 요인을 말했다.

정호영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드래프트에 나선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점이지만, 외곽슛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정호영은 4강전에서 3점 2개를 성공시켰다. 슈팅을 주저하지 않았다.

정호영은 슈팅 능력을 늘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시합 하는 체육관 가면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박)무빈(187cm, G)이나 (김)도은(185cm, G)이가 패스하면 3점을 넣는 그림을 자주 상상한다. 중앙대와의 경기에서는 운동할 시간이 적어 감을 못 잡았다. 이후 코트에 적응하면서 3점이 잘 들어갔다”며 슈팅 능력이 좋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계속해 “한양대도 빠른 농구를 한다. 그래서 밀리지 않고 부딪히려고 한다. 가드진에서 준비를 잘 해야 한다”며 한양대의 가드진을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하)윤기(203cm, C), (신)민석(199cm, F)이와 함께 4학년이라 우승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작년부터 우승을 못해서 마음이 불편했다. 올해도 1, 3차전 모두 연대에게 패하면서 실망을 안겨드렸다. 이번 대회에 연세대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후배들과 감독님에게 좋은 추억과 선물을 하고 싶다”며 남은 경기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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