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드래프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그가 바라본 이해란의 가능성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2: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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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해란(182cm, C)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선수 지명 행사가 8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6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팀에 맞는 신인을 선발하기 위해 참석했다.

모든 구단의 모든 코칭스태프가 좋은 신인을 원한다. 그래서 트레이드나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더 높은 순위의 신인 지명권을 얻으려고 한다.

용인 삼성생명도 마찬가지다. 부산 BNK 썸-하나원큐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 삼성생명은 BNK에 김한별을 보내는 대신, BNK의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원큐로부터 강유림과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 BNK와 하나원큐는 이번 드래프트 1그룹이었다. 1순위를 선발할 수 있는 유이한 팀이었다. 그런데 삼성생명이 BNK의 지명권을 얻었고, 삼성생명은 하나원큐보다 더 빠르게 신인을 지명할 권리를 얻었다. 그래서 삼성생명이 2021~2022 신입선수선발회 1순위 지명권을 자동 획득했다.


삼성생명이 1순위 지명권을 얻으려고 했던 이유. 수피아여고의 이해란을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이해란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 농구를 향한 간절함을 높이 본 것. 그리고 이해란은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들로 한정한다면, 운동 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볼을 잡고 하는 동작들을 조금만 가르친다면, 다재다능한 유형의 선수로 성장할 거라고 생각한다. 연습을 시켜 폭 넓은 농구를 하도록 하겠다”며 이해란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리그 정상급 선수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상투적인 이야기지만, 그렇게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포지션 자체는 의미가 없다. 굳이 따진다면, 3.5번 정도다. 스피드가 있고 뛰는 농구를 할 수 있다. 볼 핸들링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여기에 3점과 돌파가 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발전 방향성을 설정했다.

그래서 “외곽 능력을 키워야 한다. 슛 거리를 키워야 한다. 지금도 3점을 던지기는 하지만, 멀리서 던질 때는 불안한 게 있다. 또, 기본적으로 파워를 키워야 한다”며 ‘힘’과 ‘외곽 능력’을 동시에 언급했다.

이해란이 발전 가능성 있는 선수이기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적응을 해야 하지만, 수비 센스가 있어 빨리 적응할 것 같다.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빠른 시간 내에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해란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 다만, 이해란의 노력 정도와 적응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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