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W드래프트] ‘최초’ WKBL, 드래프트 컴바인 개최...문지영, 이다연 등 주목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3 1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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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처음으로 드래프트 컴바인을 개최했다.

WKBL은 3일과 4일 양일간 청주체육관에서 WKBL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27명이 참가하는 올해 WKBL 드래프트는 사상 최초로 이틀간 개최된다.

첫 날인 3일 오전에는 드래프트 컴바인을 진행했다. 드래프트 컴바인은 WKBL 역사상 최초. 코로나로 인해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알리는 동시에 정확한 정보를 구단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WKBL의 결정이었다.

이번 측정은 신체정보 4가지(신장, 체중, 윙스팬, 스탠딩 리치), 운동능력 6가지 등으로 이뤄졌다.


측정 결과 가장 큰 신장을 자랑하는 선수는 숙명여고 문지영. 1순위로 평가받는 문지영은 183.3cm로 장은혜(숙명여고)를 0.1cm 차이로 제쳤다. 그는 스탠딩 리치에서도 241.2cm로 1위에 올랐다.

아쉽게 신장 2위를 기록한 장은혜는 윙스팬 182cm로 이다연(삼천포여고)과 함께 공동 1위를 자리했다.

이다연은 운동능력도 발군이었다. 맥스 버티컬 점프 높이에서 69.6cm를 뛰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윙스팬도 1등인 그는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에서도 300.8cm를 기록했다. 이다연은 이어 마지막으로 측정한 스피드를 측정하는 3/4 코트 스프린트에서도 4.02초로 1위를 차지했다.

반사 근력 지수는 단국대 김민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사이드 스텝 등을 체크할 수 있는 레인 어질리티와 프로 어질리티에서는 온양여고 백채연이 선두에 올랐다.

한편,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은 오후 2시부터 트라이아웃을 통해 자신을 뽐내는 시간을 가진다. 트라이아웃은 4일 오전에도 진행되며, 드래프트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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