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비상’ 그린, 허벅지 염좌 ... 4~6주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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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시즌 첫 부상과 마주했다.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제일런 그린(가드, 193cm, 84kg)의 부상이 재발했다고 전했다.
 

그린은 최근 햄스트링 염좌로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다시 부상이 확인되면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부상에서 돌아오는데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출격에 나섰다. 오프시즌에 피닉스 선즈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번 시즌을 누구보다 기다렸을 터. 허벅지 부상으로 이제야 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돌아오자마자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지난 클리퍼스전에서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이날 최다인 29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주전 가드로 출장해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9일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초반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7분을 채 뛰지 못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약 한 달이나 전열에서 이탈한 부분은 뼈아프다. 더구나 그린은 이번 시즌이 피닉스에서의 첫 시즌이기 때문. 아직 동료와 제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결장은 더욱 뼈아프다. 12월 중순에 돌아온다면, 그제야 완연하게 호흡을 점검할 수 있다. 피닉스도 그린이 돌아와야 비로소 전력 회복을 노릴 만하다.
 

그는 지난 시즌에 앞서 휴스턴과 연장계약을 맺었다. 휴스턴은 계약기간 3년 1억 500만 달러로 그를 앉혔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에 피닉스로 트레이드되면서 NBA 진출 이래 처음으로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공이 82경기에 나서면서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했으나, 이번에는 결장이 길어지게 됐다.
 

한편, 피닉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5승 5패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케빈 듀랜트(휴스턴), 브래들리 빌(클리퍼스)과 결별했으나, 정작 시즌 초반을 잘 버티고 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4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1승 4패로 주춤했으나, 최근 치른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했다. 클리퍼스전 연승이 주효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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