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MVP가 승부처에서도 단연 발군의 존재감을 보였다.
『NBA.com』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쉐이 길져스-알렉산더(가드, 198cm, 88kg)가 올 해의 승부처를 빛낸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길져스-알렉산더가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그는 이번에 승부처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경쟁자를 제쳤다. 후보였던 저말 머레이(덴버)와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를 넉넉하게 따돌렸다.
그는 이번에 1위 표 다수인 96명의 표를 휩쓸었다. 정작 후보였던 머레이와 에드워즈는 1위 표를 받지 못한 반면, 지난 시즌 수상자인 제일런 브런슨(뉴욕),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1위 표를 얻기도 했다. 이어 머레이와 에드워즈가 2, 3위 표를 나눠 가지면서 차점자가 순서대로 결정됐다. 캐나다 출신인 두 선수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맹공을 퍼부었다. 68경기에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31.1점(.553 .386 .879) 4.3리바운드 6.6어시스트 1.4스틸을 책임졌다. 어김없이 평균 30점 이상을 기록하며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이어 네 시즌 연속 30점과 필드골 성공률 50%를 만들어냈다.
승부처에서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4쿼터에와 연장전에서 책임진 누적 득점을 포함해 평균 득점, 필드골 성공 부문에서 1위를 내달렸다. 하물며 자유투 시도가 많은 만큼, 이 기간에 자유투 성공 2위, 3점슛 성공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위치를 가리지 않는 득점력이 승패가 결정될 시기에도 도드라졌음을 알 수 있다. 필드골 성공률도 무려 51.5%였다.
이번에 길져스-알렉산더는 제리 웨스트 트로피까지 품으면서 본격적인 이력 쌓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 NBA 우승, 정규시즌 MVP,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MVP, 파이널 MVP를 석권했다. 각기 다른 트로피를 내리 품은 데 이번에 또 하나의 수상 실적을 더하면서 리그 최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했다.
한편, 해당 부문은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수상이 시작됐다.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이던 디애런 팍스(샌안토니오)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브런슨, 길져스-알렉산더가 주인공이 됐다. 해마다 각기 다른 이들이 호명되고 있다. 포인트가드가 모두 수상하고 있는 점도 현대 농구의 흐름이 볼핸들러 중심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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