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2011 대학농구리그부터 2년 동안 대학 무대 최강자였다. 김종규와 김민구, 두경민 등 ‘10학번 3인방’을 내세워, 전성기를 누렸다.
경희대는 2013년 이후 대학 무대 최강자를 내려놨다. 하지만 ‘대학 강호’라는 타이틀은 놓지 않았다.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도 정규리그 3위(10승 4패)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렇지만 이사성과 고찬혁(안양 KGC인삼공사), 인승찬(원주 DB) 등 졸업생과 프로 진출 선수들이 생겼다. 경희대의 전력 공백이 커졌다. 신입생을 대거 영입했지만, 전력이 불안했다. 2승 4패로 건국대와 공동 8위. 경희대는 예상 외로 부진했다.
4학년이자 슈터를 맡고 있는 이승구(190cm, F)는 팀 부진의 책임을 벗어나기 어렵다. 경기당 1.3개의 3점슛을 성공했지만, 평균 5.3점에 3점슛 성공률 약 24.2%로 저조한 슈팅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
이승구의 스승인 김현국 경희대 감독도 “(이)승구는 좋은 슈팅 능력을 지닌 선수다. 그렇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다. 리바운드와 수비로 부족한 공격력을 메우려고 하지만, 공격력을 보여주면 좋겠다”며 이승구의 공격 부진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승구는 “개막 후 4경기 모두 아쉽게 졌다. 다들 상명대전을 앞두고, ‘반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 그리고 상명대전부터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던 경기들이 많았다”며 중간고사 전 경기들을 돌아봤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이승구는 슈팅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4학년이라는 부담감이 이승구를 옥죄었다. 이승구는 “초반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슛 자세와 감각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성공률이 떨어진 것 같다”며 자신을 분석했다.
그 후 “궂은일로 부진한 슈팅을 메우려고 했다. 그렇지만 내 강점은 슈팅이고, 슈팅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도 몇 경기를 하다 보니, 적응이 된 것 같다. 감각을 점점 찾고 있다”며 시즌 초반과 달라진 점을 덧붙였다.
그리고 “그나마 궂은일과 리바운드, 수비를 잘하는 것 같다. 궂은일과 수비 능력을 살리고, 슈팅을 보완해야 한다. 1대1 능력도 키워야 한다”며 남은 시간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것이다. 좋은 팀 성적으로 대학 생활을 마치고 싶다. 개인 기록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팀이 이기는 게 최우선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한다면, 자신의 가치도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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