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치른’ 현대 모비스 존 이그누부 어땠나?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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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수원 KT에서 뛰었던 센터 존 이그누부(211cm)이 복귀전을 치렀다.

이그누부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전 양동근 감독은 “2옵션으로 첫 번째 리스트에 있던 선수다.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선발하지 못했다. 영입에 만족한다.”고 전한 후 “현재 몸 상태 전혀 안 되어 있다. 5분 정도 버텨주길 바랄 뿐이다. 헤먼즈 쪽에서 분명 과부하가 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숙소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2쿼터에 경기에 나섰고, 총 6분 27초를 뛰었다. 그리고 두 개의 야투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고, 리바운드 1개를 잡았다.

경기에 나선 후 두 번의 플레이는 턴오버였다. 첫 번째 엔드 라인을 밟았고, 두 번째는 트레블링을 범했다. 이후 두 번의 공격 찬스를 살려 골로 연결시켰다. 브라이스 워싱턴과 상대로 높이에서 장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체적으로는 확실히 몸 상태가 아직인 모습이었다. 두 번의 턴오버 과정에서 컨디션을 좀 더 끌어 올려야 하는 숙제를 남겼다. 트랜지션이 순간적인 동작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아직 확실히 몸이 되지 않았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그누부는 KT 시절 30점 11리바운드를 남긴 적이 있다. 분명 2옵션으로 기량은 검증된 선수다. 확실히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느낌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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