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악재와 마주했다. 에이스인 이정현(187cm, G)이 지난 2025년 12월 27일 원주 DB전에서 이용우(184cm, G)와 충돌했고, 이정현의 오른쪽 허벅지가 급격히 부었다. 통증도 안았다.
허벅지 붓기가 빠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이정현은 3경기(2025.12.29. vs 서울 SK, 2026.01.0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2026.01.03. vs 수원 KT)에 결장했다. 소노의 전력 저하가 확연히 드러났다.
그 사이, 이정현의 허벅지 붓기가 가라앉았다. 몸을 가볍게 움직였고, 볼 감각을 익혔다. 그러나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정현이가 ‘5일 대구 원정 경기에 무조건 가겠다’라고 하더라. 아직 완전치 않을 건데...”라며 이정현을 걱정했다.
이어, “허벅지 붓기 때문에, 해당 하체의 가동 범위가 완전치 않았다. 그래서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그런 상황인데도, ‘뛸 수 있다. 5일 대구 경기에 무조건 가겠다’라고 하더라”라며 이정현의 의지를 전해줬다.
그렇지만 “정현이의 퍼포먼스가 완전치 않을 거다. 특히, 경기 체력이 부족할 거다. 정현이가 뛰더라도, 긴 시간을 소화하기 어렵다”라며 이정현을 계속 걱정했다.
이정현이 복귀하더라도, 이정현은 상대에 타격을 입히기 어렵다. 몸이 완벽하지 않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현은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이정현이 있는 것만 해도, 수비가 느끼는 긴장감이 상승해서다. 무엇보다 동료들이 느끼는 든든함 자체가 달라진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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