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 곳곳에서 활약한 부산중앙고 최재영이 '자신감'을 강조했다.
부산중앙고는 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고부 H조 예선 경기에서 대전고를 78-62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중앙고는 먼저 1승을 챙기며 한발 앞서나갔다.
전반을 51-23으로 마친 부산중앙고는 경기 내내 리드를 차지했다. 4쿼터 4분여를 남기고는 71-60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승수를 챙기는 데 문제는 없었다.
3학년 듀오 정명근(3점슛 1개 포함 24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과 박주영(3점슛 5개 포함 19점 6리바운드 5스틸 3어시스트)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2학년 최재영(173cm, G)이 힘을 실었다.
최재영은 36분 40초 동안 3점슛 1개 포함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1블록슛을 작성했다. 경기 내내 많은 활동량으로 코트를 누빈 최재영은 4쿼터 중반 햄스트링 경련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최재영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많이 뛰어다녔다. 팀에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 대전고를 이겨서 기쁘다. (대전고) 백인준 선수를 마크했는데, 코치님께서 '(백인준은) 돌파를 잘하고, 오른쪽을 좋아하는 선수'라고 알려주셨다"라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팀 내 최단신인 최재영. 그는 대전고 센터를 앞에 두고도 자신 있게 점퍼를 올라가는 등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재영은 "키가 작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슛을 장착해야 한다. 평소에 슛 연습도 많이 하고, 미드-레인지 점퍼도 자신 있게 올라간다. (박훈근) 코치님께서도 '키가 작아도 할 수 있다. 농구는 키가 전부가 아니다. 기죽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조언해주신다"라며 기죽지 않는 플레이의 비결을 밝혔다.
롤 모델에 관한 질문엔 허훈(수원 KT)을 꼽았다. 최재영은 "키가 작은데도 활기와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신다. 나도 허훈 선수처럼 (농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재영은 "다음 상대는 삼일고다. 신장이 높은 팀이라 미스매치가 많이 날 것이다. 불리한 점도 있지만, 역으로 우리에게 찬스가 올 수 있다. 더 집중해야 한다. 형들 대학 가야 하니까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슛도 더 자신 있게 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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