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쿰보의 공백이 너무 큰 밀워키, "우리는 이겨내야 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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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밀워키 벅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19-10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5연패를 기록했다. 8승 10패로 동부 11위까지 밀렸다.

밀워키는 시즌 초반 8승 3패로 출발했다.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가 평균 31점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카일 쿠즈마(206cm, F)와 마일스 터너(211cm, C)도 가세하며 순항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1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아데토쿰보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에이스이자 기둥인 아데토쿰보의 부상은 대형 악재였다.

실제로 아데토쿰보 없이 밀워키는 5연패를 당했다.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그리고 포틀랜드까지 연달아 무릎을 꿇었다.

포틀랜드전에서도 밀워키는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전반을 53-65로 뒤졌다. 바비 포르티스(208cm, F)가 전반에만 20점을 기록하며 벤치에서 혼자 분전했다. 그러나 주전들의 부진이 컸다. 후반에도 밀워키는 추격하지 못했다. 포틀랜드의 피지컬한 수비에 밀워키는 고전했고,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팀 야투 성공률은 44%였고 중요할 때 슈팅이 림을 외면했다.

포르티스도 22점을 올렸다. 거기에 쿠즈마 15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앞선에서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최근 기세가 좋은 라이언 롤린스(188cm, G)가 10점으로 부진했다.

연패의 늪에 빠진 닥 리버스 밀워키 감독은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포틀랜드의 피지컬이 오늘 밤 우리 공격을 완전히 막아버렸다. 그들은 모든 무기를 장전하고 왔고, 오늘 밤 그렇게 경기했다. 반대로 우리는 밀려다녔다. 그것이 패인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런 고난이 언제 올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이겨내야 한다. 아데토쿰보가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 그때까지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데토쿰보 없이 5연패를 기록한 밀워키다. 복귀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아데토쿰보가 빠진 밀워키에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 롤린스와 쿠즈마 모두 기복이 있다. 거기에 포르티스와 터너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아데토쿰보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밀워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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