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가 연장 끝에 승부를 제압했다.
고양 소노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1–76으로 꺾었다.
D리그 경기였지만, 열기는 1군 무대 못지않았다. 양 팀은 팬들의 열성 넘치는 응원 속에 1쿼터를 시작했다.
초반 소노의 외곽이 뜨거웠다. 박종하(184cm, G)와 이근준(194cm, F)이 연속 3점포를 터뜨렸다. 강지훈(201cm, C)도 블록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소노는 성공적인 수비로 정관장의 득점을 약 3분 20초간 ‘0점’으로 꽁꽁 묶었다.
소노는 첫 실점을 내줬지만, 강한 압박과 높이에서 우위로 쉽게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반면, 문시윤(197cm, F)은 이근준과 투맨게임으로 3점플레이를 완성했다. 조은후(187cm, G)도 점퍼로 득점에 가세했다.
이후 루키 신지원(197cm, F)도 페인트존에서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했고, 자유투를 얻어냈다. 소노는 이에 힘입어 1쿼터를 20-9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강지훈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안정적인 볼 핸들링으로 빠르게 코트를 건너왔고, 3점포로 마무리했다. 신지원도 풋백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후 소노는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약 5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정관장과 격차도 8점 차(25-17)로 줄어들었다. 조재우(200cm, C)가 자유투 1구를 넣었지만, 소노는 외곽에서 실점했다.
소노는 정관장의 강한 압박에 흔들렸다. 연거푸 턴오버를 범했고, 실점으로 연결됐다. 그 결과 28-29로 역전당했다.
소노는 3쿼터 초반에도 안 좋은 흐름을 끊지 못했다. 실책이 곧 실점으로 이어졌고, 외곽포도 연거푸 얻어맞았다. 점수 차가 두 자릿수 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이근준이 분위기를 바꿨다. 연속 3점포를 터뜨렸고, 풋백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시 투 포제션 게임(44-50)이 됐다.
4쿼터, 소노는 박종하와 조은후의 빠른 트랜지션으로 턱밑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정관장도 달아났지만, 소노는 이근준과 박종하의 연속 3점포로 다시 따라붙었다.
이어 소노가 실책으로 흔들렸지만, 조은후와 박종하의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추격했다. 강지훈도 속공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리고 정성조(191cm, F)가 3점슛 동작에서 자유투를 얻어냈고, 침착하게 모두 마무리했다.
문시윤이 풋백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69-69)으로 돌렸다. 이후 소노는 점퍼를 내줬지만, 정성조가 4쿼터 종료 1.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구를 얻어냈다. 결국 자유투 2구 모두 성공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소노의 연장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연속 실점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박종하가 3점포로 균형을 맞췄고, 정성조가 단독 돌파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소노는 조재우의 자유투 득점으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18.7초 전, 소노는 정성조의 턴오버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정관장의 오펜스 파울로 한숨을 돌렸다. 이후 이근준과 정성조의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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