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신입생 최강민, "출전 시간 길지만 마냥 즐거워"

김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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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민이 신입생답지 않은 노련함을 뽐냈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가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에 71-57로 승리했다. 이날 단국대는 이경도(19점)와 최강민(18점)이 팀 공격력을 견인했다.

경기 후 전화 인터뷰에 응한 단국대 최강민(188cm, G)은 “경기 초반엔 상대에 밀리는 느낌이 있었다. 후반에 팀원들이 전열을 가다듬었다. 한마음으로 수비에 집중했다. 그 덕에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최강민은 이날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강민은 물 오른 공격력의 비결로 “득점엔 욕심이 없었다. 경기를 뛰다 보니 슛에 자신감이 붙더라. 그래서 더 자신 있게 쐈다. 18득점은 자신감의 결과다”며 자신감을 꼽았다.

특히 후반전에 12점을 올리며 뒷심을 발휘한 최강민이다. 최강민은 “경기 내내 뛰어다녔다. 시간이 흐를수록 몸에 힘도 빠지고 긴장도 풀렸다. 덕분에 더 잘 뛰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제 실력이 나왔다”고 뒷심 발휘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최강민은 크지 않은 신장에도 많은 리바운드를 잡은 비결로 “직전 경기까지 박스아웃이 잘 안 됐다. 그래서 팀 훈련에 박스 아웃 연습을 많이 했다. 그 덕에 내가 리바운드도 잡는 개수도 자연스럽게 많아졌다”고 밝혔다.

선전에도 아쉬움은 남은 최강민이다. 2점슛 성공률은 80%(8/10)로 선방했다. 하지만 6번의 3점슛 시도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최강민은 3점슛 보완 방향으로 “개인 운동 시간에 코치님과 감독님께 조언을 받을 거다. 연습도 더 많이 해야 한다. 남은 경기도 3점슛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강민은 이날 대학 입학 후 처음 30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했다. 하지만 긴 출전 시간에도 최강민은 힘듦보단 기쁨이 컸다고 전했다. 최강민은 “동계 훈련 중 부상을 당해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팀 훈련은 4월 초에 재개했다. 그래도 현재 몸이 8-90% 정도 올라왔다. (동계 훈련을 완주하지 못했지만) 더 많이 뛸 수 있어 마냥 좋다”며 현재의 몸 상태를 전했다.


단국대는 13일 경희대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단국대는 단 이틀의 휴식 후 다시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최강민은 경희대전에 임하는 각오로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경희대전도 죽기 살기로 임할 것”이라고 짧게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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