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종하 위닝샷’ 성균관대, 연세대 상대 짜릿한 1승

김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5 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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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4쿼터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1승을 추가했다.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가 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연세대학교 (이하 연세대)에 96-95으로 승리했다.

1쿼터에 양 팀은 공격 농구를 전개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특히 양 팀은 3점슛 시도에 적극적이었다. 성균관대는 박종하가 3점슛 두 방으로 6점을 올렸다. 이현호도 5점을 추가했다. 연세대는 팀의 ‘높이’ 신입생 이규태가 9점을 올렸다. 3번의 골밑슛과 외곽포 한 번을 포함해 내외곽에서 활약했다.

1쿼터는 23-22 성균관대의 근소한 우위로 마무리됐다.

2쿼터의 분위기는 성균관대가 가져왔다. 성균관대는 정배권의 2점으로 골문을 열었다. 성균관대는 박종하와 이현호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를 벌렸다. 이후 김근현이 앤드원까지 성공하며 점수는 38-27로 벌어졌다.

특히 성균관대는 박종하가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박종하는 상대의 수비를 가로지르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박종하는 상대의 공을 스틸해 마무리하며 상대와 9점까지 벌렸다.

연세대는 2쿼터에 공격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팀의 ‘슈터’ 유기상이 3점슛과 자유투로 힘을 냈다. 하지만 상대의 압박 수비에 막혀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연세대는 타임아웃 이후 유기상이 3점, 신동혁이 2점을 추가했지만 점수를 유의미하게 좁히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47-35 우위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후반전에도 성균관대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민기남이 엄청난 스피드로 만든 기회를 박종하가 3점슛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서 박종하는 외곽포와 점프슛를 추가했다. 상대에 역전을 허용한 성균관대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이현호의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연세대가 3쿼터에 맹공을 펼치며 경기 판도를 흔들었다. 연세대는 3쿼터 초반에 외곽포로 점수를 쌓았다. 연세대는 김도완과 신동혁의 3점, 그리고 유기상이 넘어지며 쏜 3점이 들어가며 성균관대를 바짝 추격했다.

연세대는 김보배의 골밑 마무리에 이어 유기상이 3점슛 두 방을 추가했다. 3쿼터 중반에 연세대는 유기상의 2점으로 60-60 점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연세대는 김보배의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접전이 이어졌다. 타임아웃 이후 연세대는 신동혁과 유기상이 3점슛을 추가했다. 4쿼터 중반에 점수 차는 3점으로 다시 좁혀졌다. 연세대는 유기상이 더블클러치 이후 3점슛을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89-90 상황에 신동혁과 김도완이 각각 2점을 추가한 연세대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경기 종료 22초 전 반격을 시작했다. 성균관대 안세영이 3점슛을 성공한 것. 승부는 경기 종료 6초 전에 갈렸다. 박종하가 3점슛에 이어 바스켓카운트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점수는 96-95가 됐다.

경기는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성균관대의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한편, 연세대는 952일 만의 패배를 안게 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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