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공백 메운 2년차 가드' 셰퍼드, "우리가 아는 방식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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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드가 폭발했다. 그 결과, 휴스턴은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꺾었다.

휴스턴 로켓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에미레이트 컵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104-100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빈 듀란트(208cm, F)를 영입하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주전 가드인 프레디 밴블릿(185cm, G)이 시즌 아웃 당했다. 그럼에도 순항했지만, 골든스테이트와 경기에서는 듀란트가 개인 사정으로 결장했다. 거기에 스티븐 아덤스(213cm, C), 타리 이슨(201cm, F) 등도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리드 셰퍼드(188cm, G)가 커리어 하이 31점을 폭발시켰다. 25개 슛 중 12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12개 중 4개를 넣었다. 거기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알프렌 센군(211cm, C)이 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전을 47-59로 12점 뒤진 채 마쳤다. 스테판 커리(188cm, G)와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의 활약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 셰퍼드가 폭발했다. 3쿼터 막판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3쿼터를 74-76으로 2점 차까지 좁히며 마쳤다.

4쿼터 휴스턴은 5-0 런으로 시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6초 전, 모제스 무디(196cm, G)에게 실점하며 102-100이 됐다. 하지만 셰퍼드가 획득한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셰퍼드는 경기 후 '스포츠키다'와 인터뷰를 통해 "그냥 나가서 뛰면 된다. 우리가 아는 방식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해왔고, 준비한 것을 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도 그렇게 평소처럼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휴스턴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뛰고 있다. 팀 동료들과 코치들이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고 있다. 계속 공격적으로 뛰라고, 올바른 플레이를 하라고 말해준다. 정말 즐겁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셰퍼드는 최근 9경기 평균 17.7점을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 46.9%로 맹활약하고 있다. 2년차 가드가 성장하며 팀 가드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밴블릿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는 셰퍼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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