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배] 하야시 나오키 회장이 이상백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 "국내 경기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0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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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신체 조건 좋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성장한다"

한일 대학농구 선발팀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상백배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기 때문.

전일본대학농구연맹 하야시 나오키 회장도 4년 만에 치러진 이상백배를 맞아 한국을 찾았다. 진중한 자세로 이상백배를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

하야시 회장은 "오랜 전통과 권위 있는 이상백배가 3년간 열리지 못해 아쉬웠다. 한일 대학연맹 모두 아쉬워했다. 한국의 노력으로 재개돼서 기쁘다. 아직 대회 2일차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백배는 일본 미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장이다. 일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다. 일본 대학 선수라면, 모두 이상백배에 뽑히길 바란다. 의미 있는 대회다. 국제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이상백배 대표를 여러 단계에 걸쳐 뽑는다. 하야시 회장은 "먼저 예비 후보 30명을 뽑느다. 합동 훈련 3회로 후보를 14명까지 줄여나간다. 추가 훈련으로 14명에서 1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고 전했다.

또 "코칭스태프와 장기 계약한다.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하려고 한다. 국내 경기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국내 훈련으로는 한계를 가진다. 신체 조건 좋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성장한다"고 부연했다.

하야시 회장은 이상백배에서 친선 도모와 경쟁을 모두 목표로 한다. 친선 도모와 경쟁의 비중은 반반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질문이다(웃음).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진 선수들이 모인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이상백배만큼 친선을 도모할 기회는 많지 않다. 친선 도모와 경쟁 두 가지 모두 중요하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 = 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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