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영-이혜주 선발’ KB 김완수 감독, “포지션보단 발전가능성을 봤다”

김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0 1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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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보단 발전 가능성을 봤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1~2022 시즌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4순위로 신예영(171cm, G) 그리고 전체 9순위로 이혜주(169cm, G)를 선발했다.

KB스타즈는 심성영(165cm, G), 염윤아(177cm, G), 허예은(165cm, G)으로 구성된 가드진을 가지고 있다. 각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김완수 감독은 가드진의 뎁스를 더 늘리는 선택을 한 것.

두 명의 가드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을까?

이에 김완수 감독은 “현재 게임에 뛰는 선수들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 모든 포지션이 그렇다. 그래서 부족한 포지션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지명했다”며 포지션 보다는 발전 가능성에 좀 더 초점을 두었다.

선일여고 출신 신예영은 이번 U-19 대표팀에서도 6.1점 3.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가드로서 장점도 많다. 양손을 쓸 수 있고 센스와 볼 핸들링도 갖추고 있다. KB스타즈에 합류하면 심성영, 염윤아, 허예은의 백업으로 예상된다.

김완수 감독은 “(신)예영이는 일단 검증된 선수이다. 외부에서도 BIG3(이해란, 변소희, 변소정)외 그다음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U-19 대표팀에서도 검증이 됐다. 임규리(183cm ,C) 선수의 지명도 고민 했지만 선택은 신예영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보여준 것이 많았다. 유심히 지켜본 결과 2대2 플레이나 패스 센스가 또래에 비해 훌륭하다. 그런 부분에서 선발했다”며 신예영을 지명한 까닭을 설명했다.

동주여고 출신 이혜주는 신장은 작지만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맥스 버티컬 67cm로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였다. 스피드가 좋기에 속공에서 장점을 발휘한다. 신예영과 마찬가지로 가드진의 백업으로 뛸 전망이다.

김완수 감독은 “(이)혜주는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드래프트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에서 눈길을 끌었다. 나이에 비해 피지컬과 신장이 좋았다. 169cm 이지만 그렇게 작지는 않다. 순간적인 폭발력이나 스피드가 장점이다. 그런 가드는 1년에 한두명 나올 정도이다. 그렇기에 미래 가능성을 보고 지명했다”며 이혜주를 선발한 이유를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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