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쿼터 초반을 압도한 수원대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수원대학교(이하 수원대)는 31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학교(이하 광주대)와 경기에서 70-61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경기 시작 후 첫 공격에서 김서연의 빠른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실책이 수원대의 발목을 잡았다. 이는 광주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나라가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득점을 올렸지만, 다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다만 쿼터 막판 이다현의 골밑 득점을 더하며 13-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쿼터 초반 수원대가 연속 득점하며 추격했다. 그러자 광주대도 연속 득점을 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수원대는 1쿼터와 똑같이 이나라의 높이를 이용해 추격을 이어갔다. 다만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러자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정채련에 실점한 수원대는 26-34로 쫓겼다.
그럼에도 수원대는 좋은 쿼터 마무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수비에서 스틸을 범했고 이는 속공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쿼터 종료 직전 양다혜의 속공 득점까지 나왔고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30-34였다.
전반전에 수원대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점수 차가 비슷한 이유는 광주대의 3점슛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 양 팀은 전반전에 한 개의 3점슛도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 흐름은 순식간에 광주대에 넘어갔다. 그 이유는 광주대의 외곽 득점이 드디어 터졌기 때문. 그렇게 점수는 16점 차까지 벌어졌다.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수원대는 여전히 높이를 이용해 추격을 이어갔다. 이나라가 연속으로 8점을 올리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거기에 이나라가 커트인 하는 김서연의 득점을 도우며 10점 차까지 좁혔다. 다만 정채련, 양유정 그리고 조하린에게 실점하며 45-57로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4쿼터 초반 수원대는 12-0런을 가져갔다. 이나라가 선봉장이었다. 본인 득점도 올렸고 김서연의 득점도 도왔다. 거기에 강민지가 3점슛도 올렸고 속공 득점도 올렸다. 그렇게 57-57을 만든 수원대였다.
한 번 흐름을 잡은 수원대는 계속 몰아쳤다. 비록 김원지와 정채련에게 실점했지만, 이나연이 골밑에서 득점했고 양다혜의 득점까지 나왔다. 그리고 이나라가 세컨드 찬스 득점 이후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5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높이의 우위를 살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이는 팀 승리로 연결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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