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나이트-켐바오-이정현 쇼타임’ 소노, KT 상대로 연패 탈출...KT 3연패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9 15: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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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승리로 팀 분위기를 바꿨다.

고양 소노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85-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4승 9패를 기록하며 단독 9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시즌 7승 6패로 5위로 내려갔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202cm, C) 22점 12리바운드, 케빈 켐바오(194cm, F) 22점 7리바운드, 이정현(188cm, G) 18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하윤기(203cm, C) 12점 5리바운드, 정창영(194cm, G) 10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다.

1Q, 고양 소노 17 – 16 수원 KT : 서로 빈틈을 노린 양 팀
KT는 하윤기의 골밑득점과 미들레인지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소노는 이정현의 외곽과 나이트의 덩크로 맞불을 놨다. KT는 하윤기가 제공권의 우위를 살리며 포스트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소노는 이정현과 나이트 이외에 공격이 단조로웠다. 쿼터 중반까지 KT가 10-10으로 팽팽했다. 이후 흐름은 KT와 소노가 접전을 이어가며 양보가 없었다. 특히 소노는 1쿼터 팀 리바운드(18-8)의 우위를 살리며 근소한 리드를 가져갔다.

2Q, 고양 소노 47 - 35 수원 KT : 주도권 잡은 소노
소노는 나이트와 이정현의 자유투로 조금씩 리드폭을 넓혔다. 반면 KT는 윌리엄스의 외곽이 나오긴 했으나 김선형이 빠진 앞선부터 공격이 매끄럽지 못했다. 소노는 KT가 주춤한 틈을 노려 이정현을 앞세워 게임을 주도했다. 여기에 소노는 정희재와 임동섭의 외곽이 터지며 34-23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KT는 2쿼터에도 팀 리바운드의 열세(15-31)와 1개 성공에 그친 외곽이 발목을 잡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는 소노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마무리됐다.

3Q, 고양 소노 62 – 50 수원 KT : 격차가 벌어진 3쿼터
3쿼터 역시 소노는 원하는 대로 게임을 풀어갔다. 소노는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KT의 공격을 차단했고 켐바오와 나이트의 득점이 나오면서 54-35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KT는 앞선에 정창영과 박지원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리드를 가져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3쿼터에만 턴오버 7개를 저지르며 흐름이 끊겼다. 소노는 이정현이 잠시 주춤했지만, 켐바오와 나이트가 KT의 높이를 제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4Q, 고양 소노 85 - 63 수원 KT : 주도권 잡은 소노, 승리 연출

소노는 켐바오의 외곽과 제일린 존슨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KT는 박지원의 득점이외에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득점의 연속성이 떨어졌다. 소노는 3쿼터처럼 KT의 턴오버를 유발하면서 득점을 차단했고 켐바오와 나이트는 쉽게 득점하며 팀 승리를 굳혔다. 결국 소노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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