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씻은 한국 남자 선발팀이다.
대한민국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한국)은 20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남대부 3차전에서 일본 남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일본)에 78-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년 만에 열린 이상백배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의 출발은 불안했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골밑 득점을 연이어 내줬기 때문. 박무빈이 3점슛과 자유투 득점을 올렸지만, 7-14로 끌려갔다.
그러자 한국은 작전 타임을 신청. 이후 유기상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거기에 박승재와 유기상도 외곽슛을 성공하며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준의 득점으로 18-20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나온 유기상의 실책이 아쉬웠다. 이는 신 쇼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18-22로 1쿼터를 마쳤다.
높이 싸움에서 밀린 한국은 2쿼터 양준을 적극 기용했다. 그리고 이는 효과적이었다. 양준이 투인 된 한국은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양준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차곡차곡 득점했다. 그렇게 한국은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하지만 이른 시간 걸린 팀 파울이 아쉬웠다. 거기에 실책이 나왔고 이는 상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오가와 아츠야와 키바야시 유에게 실점했다. 2쿼터 종료 2초 전 이강현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지만, 점수는 35-42가 됐다.
한국은 3쿼터 초반 이강현과 양준을 동시에 기용하는 ‘트위 타워’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는 효과적이었다. 첫 4분간 실점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양준, 박무빈이 연달아 가며 득점했다. 거기에 유기상의 3점슛까지 나왔다. 11-2런에 성공하며 43-42를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한국이 득점하면 일본도 따라왔다. 한국은 이강현과 양준의 높이를 앞세워 공격 리바운드는 사수했다. 다만 이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박무빈과 문정현이 득점을 올렸다. 비록 상대에게 외곽 득점을 내줬지만, 유기상의 자유투 득점으로 근소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4-53이었다.
한국은 4쿼터 첫 2분 37초간 득점에 실패했다. 시도한 슈팅이 연이어 빗나갔기 때문. 반대로 카바야시 유에게 연속으로 실점했다. 점수는 54-57이 됐다. 하지만 양준이 바스켓 카운트로 물꼬를 텄다. 거기에 박무빈의 속공 득점과 문정현의 돌파 득점까지 나왔다. 흐름을 탄 한국이었다.
이에 일본은 작전 타임을 신청. 하지만 한국의 흐름을 끊을 수 없었다. 한국은 작전 타임 이후 첫 수비에서 박무빈이 스틸을 이는 문정현의 자유투로 연결됐다. 양준과 유기상의 득점도 나왔다. 이후 유기상이 공격자 파울까지 이끌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16-3런에 성공한 한국은 70-59를 만들었다.
경기 막판 미타니 케이지로에게 3점슛을, 야마우치 자헬 류토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9점 차가 됐다. 경기 종료 24초 전 문정현이 획득한 자유투 2개도 실패했다. 경기 종료 7초 전 실책에 이은 실점으로 4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박무빈이 경기 종료 5초 전 중요한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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