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끈끈함으로 똘똘 뭉친 김해가야고, “부상 없이, 단단한 팀을 만들 것이다”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5: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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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고가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김해가야고도 마찬가지다. 각 지역을 오가면서 힘든 동계 훈련을 치렀다. 그리고 스토브 리그에서 적극 참여하면서 자신들의 전력을 점검했다.

김해가야고는 이번 시즌을 8명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선 적은 숫자. 게다가 이 중 3학년은 2명뿐이다. 고학년의 역할이 중요한 고교 농구이기에, 적은 3학년의 숫자는 김해가야고의 전력에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다.

윤지광 김해가야고 코치는 “다른 학교보다 인원이 적다. 그래서 선수들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 인원이 적다 보니 어쩔 수 없다. 부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동계 훈련때도 8명을 모두 활용해서 뛰었다. 인원이 적기 때문에, 부상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농구부의 구성원을 말했다.

 

이어, “일단은 인원이 적기 때문에, 부상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있다. 체력과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다부지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작년엔 선수들의 끈끈함이 좀 부족했다. 끈기도 떨어졌다. 고학년 선수들의 리더쉽이 좀 부족했다. 그런 부분을 잡기 위해서 원팀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선수들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고, 미팅도 많이 하고 있다. 그래도 지금 3학년들이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리더쉽을 가지고 팀을 이끌고 있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끈끈함을 강조한 윤지광 김해가야고 코치는 팀 컬러로 외곽 슛과 활동량을 강조했다. “선수단의 신장이 작다. 빅맨이 없다. 그렇기에 정상적인 세트 오펜스에선 불리하다. 이겨내려면 속공을 많이 활용해야 한다. 얼리 오펜스로 빠르게 템포를 가져갈 것이다. 또한, 스페이싱을 넓게 가져가면서 외곽 슛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팀 컬러를 말했다.

이어, “현재 모든 포지션에서 외곽 슛이 가능하다. 슈팅 찬스가 나면 과감하게 던질 것이다. 바로 던질 수 있게 연습시키고 있다. 그리고 신장이 작아도 스크린을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적극 활용하면서 활발한 컷인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다. 공수에서 활동량이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수비는 당연히 강하게 가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언급했듯이 김해가야고는 3학년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윤지광 김해가야고 코치 또한 “3학년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제민(186cm, G)은 팀 사정상 3번을 맡고 있다. 앞으로는 가드 포지션에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임재윤(180cm, G)은 공격 성향이 강하다. 이 두 선수가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해가야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올해 팀 전력은 작년보다도 약하다. 그래도 팀이 많이 단단해졌다. 끈끈함이 늘었다. 작년엔 16강에 든 적이 없다. 올해는 단단한 팀이 되어 잘 준비하고 하고 있다. 16강 진입이 우선적인 목표다. 그리고 부상자가 없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론 3학년 선수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면 하기도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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