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남자농구 국가대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신임 사령탑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도 직접 자리에 참석했다. 명단 발표 후 질의응답에 나섰다.
니콜라스 감독은 “드디어 12명을 발표하게 됐다. 카테고리를 골고루 뽑았다. 포지션과 현재 폼이 중요하다. 아시다시피 부상으로 저번 로스터에서 5명을 교체했다. 그런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팀 농구를 할 줄 알고 에너지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제가 원하는 농구 철학에 알맞은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을 지휘해서 영광이다. 모든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례적으로 신인 3명(에디 다니엘, 문유현, 강지훈)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에 니콜라스 감독은 “발탁된 3명 모두 특별한 재능이 있다. 공통점은 열정과 에너지, 멈추지 않는 모터다. 다른 선수들에게 보지 못한 부분이 있다. 1~2년 후에는 각자 팀에 큰 역할을 가져갈 선수들이다. 그런 점을 높게 봐서 선발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고졸 루키’ 에디 다니엘(191cm, F)에 관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대만 주축 선수도 17살이었다. 다니엘이 약한 점도 있지만, 장점을 더 높게 샀다. 트랜지션은 KBL에서 최고급이다. 그리고 피지컬한 최고의 상대 선수를 수비할 수 있다. 그래서 국가대표로 발탁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51점을 기록한 허웅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니콜라스 감독은 “전체적인 큰 그림을 봤다. 한 경기가 아니라 시즌 내내 보여준 모습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그리고 여태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던 선수들 위주로 로스터를 꾸리려고 노력했다. 현재 밸런스가 필요한 상황이고, 더 피지컬하고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와 같은 12명을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니콜라스 감독은 “지금 발탁된 선수들의 강점을 살릴 것이다. 득점력 좋은 선수가 있다면, 더 살릴 수 있는 농구할 것이다. 스페이싱을 기반한 농구할 것. 모든 선수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노력해야 한다. 기록지에 나오지 않는, 박스아웃 등 말로 설명하기 힘든 피지컬함을 중요시한다”라고 자신의 농구관을 알렸다.
니콜라스 감독이 바라본 에이스 이현중은 어떤 선수일까? 그는 “이현중은 대단한 선수다. 농구 이해도도 높다. 슈팅뿐만 아니라 리바운드도 10개 이상 잡아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하지만 박스아웃과 스크린 등 궂은일을 하는 선수도 대단한 선수다. 이현중과 같은 선수가 코트에 리더로 있는 건 축복받은 일이지만, 롤 플레이어와 중요성은 똑같다. 모두 제 역할을 해야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니콜라스 감독은 “부담감은 전혀 느끼지 않는다. 조용히 결과를 내는 게 자신의 일이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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