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PO] '4명 두 자리 득점' 팀원 고른 활약 보인 경희대, 동국대에 81-74 승리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2 2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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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대학리그 4강 한 자리를 꿰찼다.

 

경희대는 2일(금)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8강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81-74로 승리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동국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그 결과,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1Q. 경희대 18-18 동국대 : 동국대 장군, 경희대 멍군

 

동국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김승협이 미드-레인지 점퍼로 첫 득점을 기록했고, 유진이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다. 이대균이 속공 성공. 동국대는 7-1로 달아났다.

 

경희대는 이대균의 파울 트러블을 활용했다. 이대균이 벤치로 나간 틈을 타 따라갔다. 고찬혁과 장동재, 인승찬이 연속으로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1쿼터 중반 이후, 경희대가 앞서면 동국대는 따라잡는 흐름이 됐다. 동국대가 장군을 부르면, 경희대가 멍군을 외치는 흐름이었다. 두 팀은 아무도 균형을 깨지 못했다.

 

2Q. 경희대 40-40 동국대 : 경희대 골밑 vs 동국대 외곽

 

경희대와 동국대는 1쿼터보다 빠른 공격 템포를 선보였다. 속공이나 얼리 오펜스로 상대를 공략했다.

 

경희대는 2쿼터 후반부터 이사성의 높이를 활용했다. 1쿼터에 잠잠했던 이사성은 압도적인 높이를 바탕으로 동국대 페인트 존에서 쉽게 득점했다.

 

1쿼터에 터지지 않았던 유진이 동국대에서 폭발했다. 유진은 3점슛 연속 2개로 경희대의 상승세를 저지했다. 경희대의 골밑 공략과 동국대의 외곽포가 팽팽히 맞섰고, 경희대와 동국대는 또 한 번 균형을 이뤘다.

 

3Q. 경희대 60 - 51 동국대 : 타올랐던 동국대? 꾸준했던 경희대!

 

경희대와 동국대는 3쿼터에도 엎치락뒤치락했다. 하지만 먼저 미소 지은 팀은 경희대였다. 인승찬이 김승협의 더블 클러치를 블록슛한 뒤, 장동하가 다음 공격에서 곧바로 바스켓카운트 성공. 경희대는 45-42로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동국대는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반격했다. 이어, 유진이 좋은 움직임으로 연달아 득점했다. 유진은 3쿼터 종료 2분 30초 전 동점 3점슛(51-51)도 성공했다.

 

그렇지만 경희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오히려 냉정을 찾았다. 51-51 이후 추가 실점 없이 9점을 몰아넣었다. 3쿼터 결과 또한 경희대의 9점 우위였다.

 

4Q. 경희대 81 - 74 동국대 :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동국대, 집중력 잃지 않고 승리한 경희대

 

경희대는 3쿼터의 기세를 4쿼터에도 이어갔다. 이승구와 고찬혁이 속공으로 득점을 올렸고, 이사성은 골밑을 지배했다. 또한, 경희대는 강한 수비로 4쿼터 시작 후 5분 동안 단 5점만 허용했다. 경희대는 72-56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다.

 

동국대는 물러서지 않았다. 경희대의 야투 성공률이 부진할 때, 동국대는 차분히 따라갔다. 김승협이 돌파 후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박승재가 풀 코트 프레스 성공 후 3점슛을 터뜨렸다. 동국대는 71-76까지 점수를 좁혔다.

 

위기를 맞은 경희대는 동국대로부터 자유투 4개를 얻었다. 그러나 그 중 1개만 성공. 하지만 인승찬이 김승협의 돌파를 블록슛했다. 그 후 경희대가 속공 득점 성공. 이는 승기를 잡는 득점이었다. 4강 플레이오프를 결정하는 득점이 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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