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시즌 16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의 제일런 존슨(포워드, 203cm, 99kg)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스티븐 캐슬(가드, 198cm, 98kg)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존슨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초인 11월 중순에 생애 처음으로 호명된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 한 번 더 뽑히면서 명실공히 정상급 선수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에는 트레이 영(워싱턴)이 트레이드된 이후인 것을 고려하면, (이전에도 그랬지만) 확실하게 팀의 중심을 꿰찼다고 봐야 한다.
애틀랜타는 지난주에 네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 히트와 유타 재즈를 잡아내며 연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샬럿 호네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덜미가 잡히면서 연패를 떠안았다. 최근 들어 연패와 연승을 반복하고 있어 오르내림이 있다. 그나마 1월 중에 4연패를 떠안은 이후, 3연패를 당하지 않는 점은 돋보인다.
존슨은 지난주 세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8.3분을 소화하며 27.3점(.544 .294 .750) 12리바운드 11.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한 주를 보냈다. 특히, 팀이 이긴 두 경기에서 내리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등, 12월 이후 처음으로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전에서 트리플더블을 신고한 그는 6일 안방에서 유타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로 연이은 트리플더블이자, 이번 시즌 10번째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하물며 이날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등 시즌 두 번째로 ‘15-15-15’를 엮어내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 존슨의 지난주 경기일지
4일 vs 히트 29점(.600 .429 .500)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3개
6일 vs 재즈 22점(.474 .000 .800)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 2블록
8일 vs 샬럿 31점(.556 .400 .818)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캐슬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생애 첫 주간 최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내내 샌안토니오의 붙박이 주전 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에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차에도 또 하나의 이력을 추가했다.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이면서 빅토르 웸벤야마와 함께 팀의 미래다운 면모를 연일 내비쳤다.
샌안토니오는 지난주에 홈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다. 올랜도 매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댈러스 매버릭스를 내리 상대했다. 특히, 최근 세 경기는 나흘간 세 경기를 치르는 만만치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전연승을 이어갔다.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를 꺾은 후 곧바로 댈러스와 원정경기를 치러야 했다.
이 기간에 캐슬이 맹활약했다. 비록 올랜도전에 출장하지 않아 세 경기에 나섰지만, 평균 26.7분을 뛰며 24점(.630 .364 .769) 7.3리바운드 7.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책임졌다. 평균 30분을 채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웬만하게 많이 뛴 선수보다 탁월한 생산성을 보이면서 팀의 연승에 확실한 밑거름이 됐다.
백미는 지난 8일 열린 댈러스와의 홈경기였다. 이날 캐슬은 모처럼 30분 이상을 뛰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날 생애 최다인 40점을 올렸다. 하물며 이날 물오른 슛감을 뽐내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생애 최초로 40점과 함께 트리플더블까지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 캐슬의 지난주 경기일지
5일 vs 썬더 14점(.429 .000 1.000)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6일 vs 맵스 18점(.615 .333 1.000)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8일 vs 맵스 40점(.789 .600 .700)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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