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아시아컵 예선] ‘2쿼터 난조’ 한국, 호주 상대로 완패...A조 2승 2패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4 1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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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예선 홈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대표팀)은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사우디아라비아 2025 예선 호주와의 경기에서 75-98로 패했다.

A조에 속한 대표팀은 이날 패배로 2승 2패를 기록하며 예선 홈 2연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이우석(196cm, G) 17점 1어시스트, 이현중(199cm, F) 14점 9리바운드,  변준형(185cm, G) 10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1Q, 한국 19 – 19 호주 : 자신감으로 무장한 한국
쿼터 초반 한국은 수비를 바탕으로 호주를 공략했다. 여기에 이우석과 이승현(197cm, F)의 득점으로 호주의 높이에 맞섰다. 특히 이우석은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공격을 직접 해결하는 모습이었다. 쿼터 중반 이후 변준형과 이현중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린 한국은 9-10으로 호주와 대등하게 맞섰다. 한국은 이종현(203cm, C)의 자유투와 이현중의 레이업을 통해 흐름을 이어갔고 스틸과 속공으로 에너지 레벨을 보여줘다. 1쿼터는 접전 속에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2Q, 호주 54 – 32 한국 : 호주의 일방적인 파상공세
한국은 호주에게 연속 외곽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겼다. 한국은 변준형의 3점과 이현중의 골밑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수비에서 허점이 드러났다. 쿼터 중반까지 호주는 한국이 주춤한 틈을 노려 골밑은 물론 외곽을 쉽게 성공시키며 48-27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한국은 이우석, 이원석, 안영준 등 다양한 자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2쿼터는 호주의 일방적인 경기 운영 속에 끝났다.

3Q, 호주 71 – 58 한국 : 한국의 추격전 시작
반격이 시급한 한국은 양홍석(197cm, F)과 이현중 등 포워드 라인을 바꾸며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변준형의 자유투와 이우석, 이종현의 3점이 터지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호주는 전반에 좋았던 3점과 높이를 활용해 한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쿼터 중반까지 63-44로 호주가 리드를 유지하며 한국을 압도했다. 이후 한국은 양홍석과 이현중을 앞세워 속공을 활용하며 호주를 압박하며 점수 차를 줄였다.

4Q, 호주 98 – 75 한국 : 격차 줄이지 못한 한국의 패

3쿼터에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이우석과 문유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서며 점수 차를 10여점 차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호주는 과감한 딥쓰리와 골밑에서 쉽게 득점을 쌓으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운영했다. 쿼터 후반까지 한국이 쫒아가면 호주가 달아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결국 한국은 전반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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