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MBC배] ‘신입생 듀오 맹활약’ 연세대, 중앙대 꺾고 결승 진출 … 고려대와 시즌 첫 맞대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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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고려대와 시즌 첫 맞대결을 한다.

연세대는 25일 경북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준결승전에서 중앙대를 75-67로 꺾었다. 고려대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연세대는 시작하자마자 중앙대의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빠른 패스와 정확한 슈팅으로 중앙대의 지역방어를 깨버렸다. 경기 시작 2분 14초 만에 3점 3개. 9-1로 치고 나갔다.

9-6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이민서(181cm, G)와 김승우(192cm, F)가 혈을 뚫었다. 이민서는 패스로, 김승우는 3점포로 중앙대를 공략했다. 두 선수가 공격 영향력을 높이자, 연세대는 17-8로 다시 한 번 달아났다.

이규태(199cm, F/C)와 김승우가 중장거리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연세대는 고찬유(190cm, G)의 3점에 흔들렸다. 22-20으로 쫓긴 채, 1쿼터를 마쳤다.

연세대는 2쿼터 초반에도 중앙대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또, 연세대에서 내세운 3-2 변형 지역방어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연세대는 2점 차 내외의 접전을 했다.

그렇지만 이민서와 김보배(203cm, F/C)가 중심을 잡았다. 이민서는 3점과 속공 전개로, 김보배는 높이와 골밑 지배력으로 중앙대를 밀어붙였다. 시소 게임을 했던 연세대도 2쿼터 종료 4분 50초 전 36-27로 달아났다.

그러나 연세대는 더 달아나지 못했다. 연세대에서 준비했던 수비가 허점을 노출했기 때문. 수비를 해내지 못한 연세대는 45-39로 전반전을 마쳤다.

‘신입생 듀오’ 김승우와 이유진이 3쿼터 첫 2분 3초를 지배했다. 두 선수는 드리블 점퍼와 속공 참가로 6점을 합작했고, 신입생들을 등에 업은 연세대는 3쿼터 시작 2분 3초 만에 51-39로 달아났다. 중앙대의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중앙대의 타임 아웃으로 숨을 골랐지만, 연세대의 공수 에너지 레벨은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중앙대의 사기를 더 떨어뜨렸다. 3쿼터 시작 3분 21초 만에 55-39로 더 크게 앞섰다.

점수 차를 벌린 연세대는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주축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백업 자원들의 경기력을 배양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체력 안배는 중요했다. 연세대가 6강부터 결승까지 3일 연속으로 경기해야 하기 때문.

다양한 선수들이 코트로 나섰지만, 연세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3쿼터 종료 32.5초 전에는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까지 유도. 65-49로 중앙대와 간격을 유지했다.

그러나 연세대의 페이스가 4쿼터에 확 떨어졌다. 특히, 정세영(187cm, F)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하락세를 겪은 연세대는 4쿼터 시작 4분 4초 만에 67-62로 흔들렸다.

이주영(189cm, G)이 경기 종료 4분 13초 전 버저비터로 급한 불을 껐다. 그리고 연세대는 중앙대의 마지막 반격을 어느 정도 저지했다. 과정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결승 진출’이 연세대에서 획득한 결과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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