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배 MVP] '슈퍼 에이스 탄생' 발해 황치윤, 그로 인해 재해석 된 '농구'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7 1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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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스'가 탄생했다. 발해 황치윤(43, 188cm, 스킬 트레이너)이 주인공이다. 

 

황치윤은 7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땅끝배전국농구대회 B조 에선 첫 경기에서 24점을 집중, 발해가 삼성화재에 40-35, 5점차 역전승에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발해는 첫 승에 성공했다.

황치윤 활약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단단한 기본기와 센스 그리고 높은 수준의 슈팅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

팀 전력에 70%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충격적인 수준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센스는 어느 선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인기를 이용한 공간 확보에 더해진 슈팅 찬스와 어시스트 능력이 발군이었다.

결국 승리를 견인했다. 24점을 몰아친 득점 이외에 기록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을 정도의 높은 기량을 갖고 있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게임 후 황치윤은 “같이 뛰는 선수들이 모두 형님들이다. 손발이 맞지 않았다. 좀 쉬울 줄 알았다. 힘겹게 이겼다.”고 전했다.

연이어 황치윤은 “10살때부터 취미로 농구를 했다. 사실 전라남도과 광주를 기준으로 우승을 가장 많이 했을 것이다(웃음) 지금은 화순에서 스킬 트레이너를 하고 있다. 광주와 광양에서 많이 찾는다. 부상 방지를 최우선으로 한 트레이닝을 한다.”고 전했다.

내용이 궁금했다.

황치윤은 “비트는 동작을 최대한 자제하려 한다.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엘리트 선수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전한 후 대회 참가에 대해 “사실 실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 안하고 싶다(웃음) 챙피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고 화순시에서 지원도 해주셨다. 보답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윤은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입상은 바라지 않는다. 다치지 않고 즐기려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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