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배] 미우라 마이카가 말하는 일본 여자 대학 농구, “풀 코트 프레스를 많이 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1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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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마이카의 활약으로 일본은 이상백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일본 여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일본)은 2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여대부 3차전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학농구 선발팀(이하 한국)에 79-44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나온 미우라 마이카는 13점을 올렸다. 비록 시도한 3점슛 2개는 모두 놓쳤지만, 6개의 2점슛은 모두 성공했다. 특히 3쿼터와 4쿼터에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며 팀의 빠른 공격에 일조했다.

이상백배를 마친 미우라 마이카는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과 하면서 몸싸움, 피지컬, 힘이 강하다고 느꼈다. 나도 한국 선수들처럼 힘을 키워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미우라 마이카는 세 경기 모두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럼에도 빠르게 본인의 리듬을 가져가며 팀에 활력을 더했다. 이를 언급하자 “어디서 나가던 코트 위에 나오면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반응했다.

벤치에서 출격하면 경기 감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미우라 카이카는 ”사실 대학팀에서는 주전으로 뛴다. 그러다가 벤치에서 나오니 감각도 떨어지고 발이 안 떨어질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때 수비부터 하려고 했다. 그렇게 몸을 풀고 집중력을 키웠다. 좋은 결과가 나온 이유다”라며 리듬을 찾은 방법을 설명했다.

일본은 3경기 동안 풀 코트 프레스를 통해 한국을 괴롭혔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특히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 끝까지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풀 코트 프레스를 선보였다.

미우라 마이카는 “일본에서도 풀 코트 프레스를 많이 쓰고 있다. 득점한 후 빠르게 압박 수비를 한다. 그런 팀이 많아졌고 주류가 됐다”라며 일본 대학 농구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학교는 선수가 많이 없다. 그러다 보니 누가 다치면 많이 뛰어야 한다. 그것을 대비해서 우리는 정말 많이 뛴다. 팀 훈련 후에도 러닝 훈련을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고 잘 버틴 것 같다”라며 체력의 비법도 함께 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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