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노련하고 차분했던 하랑, 하이퍼비침 격파 … 대회 정상 등극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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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하랑은 1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1 결승전에서 하이퍼비침을 44-27로 꺾었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랑은 이나라를 쉽게 막지 못했다. 그러나 조금씩 파훼법을 찾았다. 그래서 하랑은 하이퍼비침과 대등하게 맞섰다.

그리고 김현지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잘 했다. 선수들의 위치를 지정해줬고, 템포 또한 잘 조절했다. 김현지가 경기를 노련하게 컨트롤했기에, 하랑은 하이퍼비침과 대등하게 맞섰다.

또, 임희진이 이나라와 대등하게 맞섰다. 영리한 움직임과 스텝으로 림과 가까운 곳에 도달했고, 림 근처에서 여유롭게 득점했다.

김현지와 임희진을 앞세운 하랑은 10-5로 2쿼터를 맞았다. 하이퍼비침의 거센 반격을 받았지만, 조이의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한숨 덜었다. 두 자리 점수 차(15-5)로 달아났다.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낸 조이가 영향력을 발휘했다. 미드-레인지 점퍼로 연속 4점. 덕분에, 하랑은 24-9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하랑의 3쿼터 흐름은 썩 좋지 않았다. 하이퍼비침의 강해진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하랑은 24-14로 쫓겼다.

하지만 하랑은 하이퍼비침의 템포와 강도에 적응했다. 그리고 서효진과 임희진이 골밑을 지배. 하랑은 3쿼터 종료 2분 19초 전에도 두 자리 점수 차(28-16)를 유지했다.

교체 투입된 조이가 또 한 번 조커 역할을 했다. 점퍼와 속공으로 연속 4점. 하랑은 3쿼터 한때 32-18까지 앞섰다.

그러나 하랑은 3쿼터 마지막 1분 동안 집중력을 잃었다. 집중력을 잃은 하랑은 32-23으로 4쿼터를 맞았다. 좋지 않은 분위기로 마지막 쿼터를 시작해야 했다.

그렇지만 김현지가 중심을 잡아줬고, 임희진과 편소현이 연속 득점했다.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 하랑은 4쿼터 한때 40-25까지 달아났다.

15점 차로 앞선 하랑은 하이퍼비침의 풀 코트 프레스를 견뎌야 했다. 그러나 볼 없는 움직임과 패스로 잘 극복했다. 그 후 공격 시간을 최대한 보냈다. 지키기에 집중한 하랑은 기쁨을 만끽했다. 기쁨의 주제는 ‘우승’이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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