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캠프] ‘기본기에 입각한 스킬 전수’ 옥범준 코치, 유재학 본부장을 사로잡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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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범준 코치가 기대 이상이었다”

KBL은 11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범 전 원주 DB 감독이 이번 캠프를 맡고 있고, KBL 은퇴 선수 5명(김성철-은희석-옥범준-양동근-김태술)과 정선민 전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캠프의 코치로 합류했다. 또,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았다.

캠프 대상자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학생 선수들이다. 총 102명의 학생 선수가 3개의 조로 나뉘었다. 앞서 언급한 국내 정상급 코치들은 102명의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트레이닝하고 있다.

대부분의 코치가 프로 팀에서 코칭스태프를 맡았다. 감독을 경험했던 이도 있다. 또, 양동근 코치는 현재 울산 현대모비스의 수석코치고, 김태술은 며칠 전 고양 소노의 2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옥범준 코치는 다르다. 다른 코칭스태프와 달리, 스킬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정식으로 지도자를 하지 않았음에도,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의 부름을 받았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은 “여러 스킬 트레이너를 추천 받았다. ‘실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준다’고 해서, 옥범준 코치를 선택했다”며 선발한 이유부터 말했다. 이어, “옥범준 코치는 내 기대 이상이었다. 드리블 놓는 방법과 기술 등 기본기를 알려줬다. 프로 선수들도 배워야 하는 기본기다”며 옥범준 코치의 강습 방식을 만족스러워했다.

2조로 수업을 받았던 이들도 옥범준 코치의 수업을 인상적으로 여겼다. 2조 MVP로 선정된 신유범(198cm, C)은 “옥범준 코치님의 수업이 인상 깊었다. 몸을 붙인 채 드리블 하는 요령이 가장 그랬다. 또, 개인적으로는 드리블 자세를 낮춰야 하는데, 코치님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다”라며 이유를 전했다

2조 최장신이자 2조 BEST 5였던 엄성민(200cm, C)도 “드리블이 많이 부족하다. 또, 포지션 특성상, 상대 선수와 몸을 많이 부딪힌다. 그래서 옥범준 코치님의 수업이 좋았다. 몸을 부딪히고 드리블하는 기술을 알려주셨기 때문이다”라며 옥범준 코치의 수업을 인상적으로 여겼다.

실제로, 옥범준 코치는 잽 스텝과 드리블을 놓는 방법, 드리블 스텝 등을 차근차근 알려줬다. 볼을 가지고 해야 하는 기본 동작들을 세밀하게 알려줬다.

그리고 수비수와 부딪혀도 마무리하는 동작들을 전해줬다. 또, 동작을 제대로 하지 않은 학생 선수들에게는 “다시”라는 말과 함께, 고쳐야 할 행동을 설명했다. 몸싸움을 필수로 여기는 농구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런 요소들을 캠프 내내 알려줬기에, 유재학 본부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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