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5명으로 싸운 SK, 고른 득점으로 소노에 짜릿한 역전승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2 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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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적은 인원으로 승리를 챙겼다.

서울 SK는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4–69로 꺾었다.

SK는 4쿼터에 두 명의 선수를 5파울로 잃었지만, 끝까지 맞서 싸웠다. 또한 김건우-김명진-문가온-전성환 4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양 팀의 초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턴오버와 야투 실패가 이어졌다. SK의 첫 야투 성공은 경기 시작 후 약 3분 20초 만에 나왔다. 문가온(187cm, G)이 돌파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SK는 연거푸 외곽포에서 실점으로 5점 차(3-8)까지 밀렸다.

김명진(199cm, F)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3점포와 점퍼 등 연속 6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또한 SK의 외곽이 터졌다. 문가온과 임현택(197cm, F)이 잇달아 3점포를 집어넣었다.

2쿼터, SK는 연이은 외곽 실점으로 역전당했다. 프레디(200cm, C)가 점퍼와 자유투 득점을 올렸지만, 턴오버 등 아쉬움을 남겼다. 소노가 6점 차로 달아났지만, 문가온이 3점포로 추격에 앞장섰다. 그리고 임현택이 속공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소노의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특히 김건우(202cm, C)가 페인트존과 자유투 득점으로 연속 5점을 몰아쳤다. 이후 양 팀은 자유투로 득점을 주고받았고, SK가 3점 차(35-32)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SK는 후반전 시작 후 약 1분 만에 페인트존에서 연이은 실점으로 역전당했다. 또한 SK는 이날 7명의 선수로 경기에 나섰다. 따라서 파울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강재민(195cm, F)과 김명진이 파울트러블에 빠졌다.

SK가 연속 외곽슛 허용으로 8점 차(42-50)까지 밀렸다. 김건우와 프레디의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소 좁혔다. 그러나 악재가 생겼다. 김건우가 돌파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넘어졌고,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다.

문가온과 전성환(178cm, G)이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추격했다. 강재민이 5파울로 퇴장당했지만, 전성환이 이날 자신의 첫 3점포를 터뜨렸다. SK는 김건우와 전성환의 득점으로 1점 차(60-61)까지 따라붙었다.

그리고 김건우가 페인트존에서 득점과 함께 소노 조재우(200cm, C)를 5파울로 코트에서 쫓아냈다. 그러나 김명진도 파울아웃을 당했다. 5명만 남은 상황. 양 팀은 3점포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김건우가 풋백 득점으로 동점(69-69)을 만들었다.

이후 전성환이 정교한 연속 점퍼로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소노가 파울 작전을 택했지만, SK가 소노의 공격을 저지했고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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