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개막전 승리’ 윤호진 연세대 감독, “첫 경기여서 걱정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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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서 승리한 연세대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 상대로 65-47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경기 초반 상대의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도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2쿼터 초반에는 역전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김승우와 이규태의 활약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34-29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에는 점수 차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연세대는 3쿼터를 통해 점수 차를 확실히 벌렸다. 3쿼터 강한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한 자릿 수였던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그렇게 연세대는 55-3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4쿼터 추격을 허용했음에도 점수 차는 여전히 컸다. 김보배의 활약을 더한 연세대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첫 경기여서 걱정했다. MBC배 준비하면서 부상자들이 생겼다. 그러면서 분위기가 다운됐다. 그래도 후반전에 분위기가 살아났다. 그 부분은 만족한다. 그리고 MBC배 특성상 거의 매일 경기한다. 남은 선수들로 로테이션을 돌리다 보니 뻑뻑했다. 그 부분은 내가 매워야 한다. 경기를 하면서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연세대는 이날 이규태와 김보배를 같이 기용하는 ‘트윈 타워’를 가동했다. 이에 대해서는 “기존에 둘을 같이 흔드는 플레이를 준비했다. (김)보배가 외곽에서 더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힘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한 후 “사실 보배가 2주 정도 운동을 쉬었다.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라며 두 선수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 주제는 두 명의 신입생이었다. 윤 감독은 “(김)승우는 가진 것이 정말 많다. 오늘은 슛이 안 들어갔지만, 확률이 있으니 다음 경기는 들어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수비와 리바운드다. 가담으면 더 성장할 것이다. (이)유진이는 오늘은 4번을 봤다. 하지만 결국은 내외곽 가능한 선수로 키울 것이다. 가진 재능은 정말 많다. 대학시절 최준용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웃음)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로 만들어야 한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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