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신입생의 패기를 선보인 연세대 김승우, “리그전이랑 똑같이 하려고 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7: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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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가 첫 경기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 상대로 65-47로 승리했다.

연세대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신입생 김승우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1쿼터부터 주전으로 나와 팀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2쿼터에는 3점슛까지 추가하며 팀 공격에 공헌했다.

이후에도 김승우의 활약은 계속 됐다. 김승우는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수비부터 했다. 또, 트렌지션에 가담하며 팀의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김승우의 최종 성적은 7점 13리바운드.

MBC배 데뷔전을 치른 김승우는 “준비하는 기간 부상자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다운 된 것도 있었다. 첫 경기지만, 에너지를 살려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그 후 “리그전이랑 똑같이 경기하려고 했다. 타지에 온 것이 다른 것 같다. 고등학교 때로 돌아간 것 같다”라며 MBC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승우는 슈팅 난조를 보였다.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1개만 성공. 그러나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됐다. 이에 대해서는 “경기에 들어갈 때부터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하려고 했다. 오늘 슛은 안 들어갔다. 그래도 감독님과 형들이 자신 있게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연세대는 지난 시즌 고려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MBC배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를 언급하자 “당시에는 부상자들이 많았다. 올해도 부상자들이 있지만, 형들이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웃음) 우리가 준비한 것을 열심히 지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반기를 돌아본 김승우는 “점수는 50점 정도다. 쉬는 기간에 고등학교 은사님을 만났다. 슈팅은 잘 들어갔지만, 공격 옵션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후반기에는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고 싶다. 돌파와 투맨 게임 등 배우는 과정이다”라며 본인의 활약을 평가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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