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3점슛 5개 터트린 ‘눈꽃슈터’ 유기상, “실수를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아”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8 17: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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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188cm, G)이 3점슛으로 팀 승리를 연출했다.

창원 LG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77-69로 꺾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시즌 28승 11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LG는 4쿼터 중반까지 정관장과 접전을 펼치며 경기에 임했다. 이후 LG는 유기상이 3점 바스켓카운트와 허일영(195cm, F)의 미들레인지가 들어가면서 정관장과의 격차를 벌렸고 결국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었다.

이날 LG의 승리 일등공신에는 주전 슈터인 유기상의 역할이 컸다. 유기상은 정관장의 거친 수비에도 슛 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유기상은 이날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성공시켰는데 이 중 3개가 4쿼터에 나오며 집중력을 살렸다.

이날 유기상은 35분 13초를 뛰며 22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유기상은 “저희가 1등을 수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게임이었다. 지난 DB전은 기본적인 것을 놓쳐서 아쉬움이 있었다. 오늘은 실수를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유기상은 4쿼터에 3점 바스켓 카운트를 성공시켰다. 유기상은 바스켓 카운트 상황에 대해 “지난 SK전 수비자 파울을 김낙현과 (알빈) 톨렌티노에게 당했다. 안양도 푸쉬가 강한 팀이다. 임재현 코치님이 이런 부분을 강조했다. 게임을 막상 해보니 이런 상황이 나왔다. 저에게 알려준 코치님에게 감사하다”며 설명했다.

유기상은 3점슛 감각에 대해 “슛 연습을 안 하는 게 아니다. 잡자마자 바로 던지는 슛 연습하는데 오늘은 감이 좋았다. 4쿼터 탑에서 길게 던진 것은 팀원들과 연습할 때 장난으로 던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기상은 조상현 LG 감독에게 주문받은 내용에 대해 “감독님이 화를 냈고 턴오버를 10개 해도 다독여 주셨다. 제가 원하는 거라고 하셨다. 감독님이 1부터 10까지 이야기했고 선수들이 서로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기상은 국가대표 합류에 대해 “입촌하면 감독님이 새로운 스타일이라 파악이 우선이다. 제 장점을 120%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국가대표의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기상은 “이제는 저도 그렇고 팀 적으로 연패 타면 죽 쓰는 거 같다. 경각심을 갖고 뛰어야 한다. (2위권과) 3경기 차이 나고 많이 불안하다. 경기 안에서 의식하고 맞대결일수록 에너지를 올려서 해야 한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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