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캠프] 캠프 베스트5 선정된 안성우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 되겠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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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가 캠프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KBL은 지난 13일부터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엘리트캠프를 개최했다.

캠프 셋째 날인 16일은 각 학교에서 모인 34명의 고등부 선수들이 퇴소하는 날. 이에 앞서 선수들은 4팀으로 나눠서 5대5 경기 시간을 가졌다. 결승에 오른 팀은 이광재 트레이너가 맡은 B팀과 김명진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A팀.

양 팀은 우승을 놓고 2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으로 접어든 경기 막판, A팀에서는 안성우가 돋보였다. 그는 연거푸 공격을 마무리 지으며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하지만 안성우의 A팀은 종료 3초 전, 상대에게 결승 자유투를 내줬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친 안성우는 다행히 능력을 인정받아 캠프 베스트5에 선정됐다.

시상식 후 만난 안성우는 “다른 학교 선수들과도 만나고, 어떤 실력인지도 알게 되었다. 서로 경쟁하면서 보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또, 학교에서 운동하는 것 외에 여러 가지 가르침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4팀으로 나눠서 자세히 배우니 더 도움이 되었다. 외곽 포지션도 배우고, 이창수 코치님께 골밑 플레이도 받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좋은 추억을 만든 안성우는 베스트5에도 선정되며 또 다른 소득도 얻었다. 그는 “마지막 5대5 경기할 때 안 다치기 위해 집중했다. 그러다 보니 상도 따라왔다. 주셔서 감사하다. 받을 거라고 전혀 생각 못했다”며 안성우는 행복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안성우는 지난해에도 캠프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받았던 안성우는 이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올해도 마찬가지. 안성우는 “지난해에 캠프에 참가한 뒤로 패스와 승부처 능력이 좋아졌다. 이번에도 꾸준히 노력해서 배운 것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우는 끝으로 다가올 미래를 향한 목표를 내놨다.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맡은 역할에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양구,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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